2019년 2월 <15호> :추천칼럼, 과제, 저널, 상담소감

<1>이 달의 상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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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확인의 확인을 거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생각속에 매이고 묶이게 됩니다. 그렇게 묶이게 되면 삶속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따릅니다. 예를 들면 집을 떠날 수가 없고 자꾸 되돌아와서 문이 잠겼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기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점검하느라 사람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자꾸만 어떤 사람, 어떤 대상이 생각이 나서 공부를 할 수 없거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매이고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박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확인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확인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불안해지기 때문에 그것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것을 포기하는 데에 따르는 불이익이 생각납니다. 그럴 때 그 불이익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타나게 될 여러가지 결과가 생각납니다. 그럴 때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비로소 자유롭게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모든 원하는 것,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을 포기하고 버리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자유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삶이 망가지고 파괴되고 끝장이 나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자유롭게 된 상태에서 다시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가치관을 향해서 나아가면 됩니다. 평생 그렇게 포기하고 버리고 받아들이면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얽매고 있는 것을 풀어버리고자 할 때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마음의 평안을 찾게 되고 삶의 온전한 목표를 알게 됩니다.

강박증으로 괴로워하던 어떤 분은 강력범죄사건의 주범이 혹시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괴로워하였습니다. 자신의 거주지와는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범죄사건이었지만 혹시라도 그것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걱정하면서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에 시달리면서 삶의 여러가지 면에서 스스로 제한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통해 그 모든 불안함과 강박적인 생각의 핵심에는 어려서 부터 가지고 있던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 하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그것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소극적으로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을 때에 비로소 밖으로 나가서 생계를 이어가게 되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해야할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닙니다. 그럴 때 비로소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박증이라는 어려운 마음이 변화를 통해 열정과 소망으로 살아갈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어 놀라운 변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가두어 두었지만 변화되었을 때에는 풀어 놓아 다니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통해 강박증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진정한 마음의 변화를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성경적 상담-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column-127

                                     


 

<2>이 달의 상담과제

 

[501상담역사]

과제 1: 신앙생활 중에서 자신이 경험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킹덤님)

 
저는 실제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아보적은 없지만 지인의 소개로 이마고 부부 관계 치료라는 책을 선물받고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문제해결 방법이란 상대가 서로 마주보고 15분간 충분히 상대방의 쌓인 감정들을 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다른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면 동일하게 다른 상대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듣는 테라피입니다. 이것의 목적은 상대방의  쌓인 감정을 차분히 들어주면서 상대의 요구를 알게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서로간의 conflict 줄여나가는데  있다고합니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테라피 과정중 calm down 하게하고 화를 다스리며,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을  표현하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그러나 저의 견해로서는,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난 부부간의 좋은 relationship이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배워나가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성경적 상담과 비교해볼때  피상적일  아니라, 또한 일시적인 회복이 있을수 있겠으나, 그들의 결혼생활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뜻을 이루는 목적이 아닐때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였을때 다시 마주보고 앉아야하며, 개인의 문제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상대와의 문제로 보기때문에 근본적인 카운셀링이 될수없다고 생각됩니다.

 

 

*과제에 관한 원장님의 코멘트

 

:심리학적인 모든 방법들을 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마고의 핵심은 잘잘못을 따지고 그것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의 요구와 원함과 감정을 받아주고 표면적인 갈등을 가라앉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서로의 잘못은 바꾸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욕구를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며 정신분석적으로 마음 속에 있는 무의식적인 이미지(이마고)를 그대로 인정해주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런 세속적이며 비성경적인 방식이 교회와 성도에게 무차별적으로 침투하고 있을 때 누군가 그것을 분별해서 극복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잘못을 깨닫고 바로 잡고자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마침내 말과 행동과 의지에서의 잘못을 바꾸었을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그 자신이 변화되는 시간이 일어납니다. 부부는 바로 그렇게 하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방편입니다. 서로 독처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부부를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부부의 의미를 성경적 상담 속에서 잘 실현해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출처] 성경적 상담-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application-693

 


 

<3>이 달의 상담저널

 

[독서소감]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민들레님)
 

나는 이 책을 목사님께 추천 받아 자녀 교육에 대해 소중한 가르침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의 가르침은 많지만, 내 마음을 가장 울린 것은, 간단명료한 가르침 몇 가지이다.

자녀가 유년기 때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 권위에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인 것 같다. 이 시대의 양육서들은 이것을 잘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큰 혼란에 빠진다. 요즘 많은 부모들은 사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며 잘 되기를 바라지만, 아이들을 부모들이 요즘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이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그런 나머지 아이들이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가는 것을 바로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 권위에 대한 순종 이런 것들을 가르치지 못하기에 , 아이들의 자아는 커지지만, 그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것이다.  아이가 순종하지 않을 때 단호하게 그것을 깨우치고, 체벌도 하고, 반드시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요즘 교육서들과 매우 다른 점이다. 나는 이것과 비슷한 맥락의 책이 생각났다. <그것은 헬렌켈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라는 책인데, 그 책은 설리번이 쓴 책이다. 설리번 교사는 헬렌켈러를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말을 듣지 않고 교사나 부모의 말에 순종, 복종할 줄을 몰라서 아무 것도 헬렌켈러의 고집센 행동과 마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헬렌켈러의 부모는 헬렌켈러가 가엾기 때문에 그냥 모두 응석을 받아주다 보니, 헬렌켈러는 전혀 소통할 수 없는 고집과 아집만 가득한 유아였다. 설리반은 그것을 보고, 헬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권위에 대한 순종/ 복종이라고 떠올렸고, 그것을 꾸준히 실천해냈다. 헬렌켈러는 설리반 교사에게 포기하고 복종하자 마자, 설리반 선생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폭풍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과도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였다. 자기만 생각하는 고집과 아집을 꺾어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 중요한 것이,

1) 하나님을 경외하고

2) 부모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

3) 악한 자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를 부드럽게 대화하고 훈육하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녀 교육의 목적은, 사람이 태어난 것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영광되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고, 그에 걸맞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명쾌한 메세지도 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내면화 해볼 것이다.

나는 너무나 아이의 교육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아이가 미취학인데도 아이의 공부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나는 아이를 하나님을 바라보며 키울 것이라고 생각하니 교육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고 ,  새로운 결심도 생기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자녀 양육에 대한 너무 많은 책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목사님이 주신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교육의 대 혼란 시대에 나의 정신을 맑게 할 것이다.

[출처] 성경적 상담-소원상담센터 - https://swcounsel.org/b/journal-344

 


 

<4>이 달의 상담소감

 

마음속 마음이 시원해지는 시간 ^^(성경적 상담사님)

 

목사님께 상담을 받고 싶었던 이유는 크게 두가지 였다.

하나는 나의 복잡한 진로문제가 해결되고 싶은 마음과  또 다른 하나는 상담을 배우는 학생으로 목사님의 상담방식이 매우 궁금했기 때문이다.

특히 목사님은 심리학적 재진술 없이 어떻게 상담을 하시는지 궁금했다.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진행된 첫 상담시간. 나는 심리학적 방법이 없어도 상담이 진행된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웠고 충격을 받았다.

첫 시간부터 나의 문제에 대해 마음 깊숙히 파고드는 질문들과 복잡한 내 생각을 정리해 주실 때, 나는 알 수 없는 속시원함을 느꼈다.

심리학의 공감, 경청을 할 시간도 없었다.

오로지 내 문제에 집중해주시며  내 마음속을 파고드는 질문들을 해주실 때

꼭 나의 마음을 엑스레이 촬영하듯 그리고 답답한 내 마음에 시원한 주사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첫시간 부터 뒤통수를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지금도 그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놀라움을 첫 시간에 경험하게 되니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상담에 대해 더욱 신뢰감이 생겼다.

앞으로 남은 상담의 과정 속에서 나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며

상담실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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