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34)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섭식장애] 제가 폭식증인가요?  

제가 폭식증인가요? 



그래서 올해부터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5갱월가량 꾸준히 해서 근육량은 많이 늘었고 몸의 라인도 확실히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폭식하는 습관때문에.. 다이어트가 불가능 합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지방 집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 오곤 합니다. 서울에 있을땜 식단도 철저하고 혼자 있음에도 스스로 제어를 잘 합니다. 그러나 이틀이나 삼일정도의 지방에서 머무는 시간 동안 저는 엄청나게 폭식을 합니다. 진짜 걱정될정도로 ,,,밖에 나가지도 않고 폭식합니다. 엄마께서는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며 네가 집이 편해서 많이 먹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한 통, 에이스 , 다이제 등 , 몽쉘한통, 빵 , 과자 , 떡볶이, 밥,고기 등등... 하루에 5~6000칼로리는 거뜬히 섭취하며 그 삼일이라는 시간 동안 3키로 가량이 증가합니다. 몸도 붓고 한 달동안 운동으로 열심히 감량한 몸무게도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구요. 그리고 또 다시 빼고.. 내려와서 또 찌고... 그러나 그런 악순환을 인지하면서도.. 손이 과자에 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진짜 배가 너무 아플때까지 먹고 또 먹어서 토한 적도 있어요.
거식증의 증상중 하나인 것 같슴니다. 제가 평소에 지방 집에서 살쪄서 안먹는다고 강박적으로 부모님께 말하곤 했는데. 부모님이 항상 싫어하셨거든요. 여자는 통통해야 복있다면서. 그러나 그건 당신 세대의 사고방식이구..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을 해 드렸지만. 또 제가 이곳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니까 걱정하시고. 부모님은 제가 어릴때처럼 통통한 돼지로 남아있길 원하시는 것 같고;ㅎㅎ.. 아.. 잡소리가 길었군요.
아무튼 그런 부모님의 생각을 인정하자마자 그런 폭식증이 시작되었어요. 계속 저를 합리화시키며.. 통통한것 괜찮아. 다시 빼면 되지.
계속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어요.
지금도 그 상태구요. 살3키로를 삼일만에 찌우고 더부룩한 상태에서 이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굴레에서 어리석은 제 자신을 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1. 지방 집에 내려가지 않는다.
2. 부모님 설득(그런데 부모님 고집이
세셔서 좀 힘들수도)
3. 기타



질문자 채택

re: 제가 폭식증인가요?

서울에서 살면서 잘 관리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지방 집에 내려가서 모든 관리와 억제가 무너질 때가 문제이군요. 그때에 대해서 잘 대비만 한다면 다시 스스로에 대한 관리와 발전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실 집에 내려간다는 것은 그 집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이 관리하고 억제하는 것에 대한 한가지 약점일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참고 쌓여왔던 모든 억눌린 욕구가 바로 그때 다 풀어져 버리는 것 뿐입니다. 그럴 때의 표현은 '봇물터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폭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바로 그 한 가지를 막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크게 터집니다. 그리고 전혀 예기치 못했던 곳에서 터지게 됩니다. 집에 내려가지 않는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서울에서 살다가도 어떤 계기가 되면 다시 터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점은 그러한 봇물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중요한데 다이어트로 바뀌어지는 생활습관과 모습을 자신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시적인 변화나 혹은 내 자신의 모습이 아닌 이질적인 모습으로 생각하면 갑자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지고 그래서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그것이 나의 일상적인 삶이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렇게 관리를 통해 이루게 된 모습이 바로 자신이 원했던 계획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가 다이어트를 일시적인 변화로 생각하지 않고 항구적인 변화로 발전으로 수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몸의 주인인 자기 자신이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해야 몸도 거기에 적응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면 몸도 이질감을 느끼고 엄청난 식욕을 요청하게 됩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섭식장애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좀더 자세히 보실 수 있으니 문제해결이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hcounsel.org/bbs/board.php?bo_table=ask&sca=%BC%B7%BD%C4%C0%E5%BE%D6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410 감정조절 쉽게 삐지고, 분노하고, 불안하고, 뒤끝이 너무 긴데 제 성격을 고칠수 있나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1 1 2691
2409 조울증 조울증 1 킹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1-03 1 2322
2408 대인관계 저 왜 그러는 걸까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1-03 1 2376
2407 대인관계 정신력이 약한거 개선하려면 뭐가 좋아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4 1 1657
2406 망각증 안녕하세요 제가 다중인격인지 알려주세요ㅠㅠ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9-01-04 1 1461
2405 행동이상 다리떠는거 정신과 가야될까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25 1 2541
2404 스트레스 엄마 오지랖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중학...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25 1 1930
2403 무기력증 무기력증..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4-13 1 3373
2402 강박증 저 같은 강박증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9-07 1 2047
2401 불안증 욕구가 채워져서 그릇에 넘치기 전까지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일단 그릇에 넘쳐버리게 되면 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7-17 1 4381
2400 망상 피해망상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2-08 1 2747
2399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되요ㅠㅠ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2-08 1 2236
2398 동성애 엄마가 요즘 자꾸 저랑 키스(?) 하려고 합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2-08 1 3619
2397 불안증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1 2682
2396 수면장애 무서운꿈.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1 2394
2395 수면장애 가위눌림 증상인지 궁금해서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1 4432
2394 기타(85) 정신과 약에 대한 문의 드립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24 1 3430
2393 자녀문제 아이가 혼자 노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1-24 1 1964
2392 무기력증 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적습니다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17 1 1901
2391 신체이상 배변장애가 있어요. 소원상담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11-17 1 2204
2390 행동이상 주의산만인가?고치고 싶어요! 어떻게 하죠?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5-14 1 2258
2389 공포증 아무이유없이 섬뜩한느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5-09-16 1 2782
2388 정신치료 목사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세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100
2387 정신치료 우리 상담학교를 알게 된 것이 좀 늦긴 했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697
2386 정신치료 지금의 노이로제는 죄책감으로 인해서 파생되는 문제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1 1 2345
2385 대인관계 괴로움의 양상은 자신의 삶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25 1 2400
2384 정신치료 우리가 피상담자를 나쁘게 생각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25 1 2196
2383 신체이상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불편함은 얼굴경련 입니다.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5-17 1 2653
2382 정신치료 친구를 통해서는 위로를 얻을 수 있고 상담을 통해서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24 1 2181
2381 정신치료 점차 나빠진 것이 분명하다면 다시 점차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9 1 2308
2380 정신치료 과제 내용을 보니 3회기 성경세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9 1 2232
2379 수면장애 불면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제일 처음 불면증이 시작했을 때의 상황으로 돌아가려고 중1때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9-18 1 3370
2378 게임중독 군대에서 게임에 너무 몰두하다 보니 결국에는 근무태만으로 휴가를 잃었어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10-10 1 3297
2377 정신치료 음악세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그 은혜가 더욱 삶속에 구체화 되도록 감정적 부분을 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8 1 2097
2376 감정조절 남자친구 문제는 빙산의 윗부분에 불과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224
2375 정신치료 감정은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374
2374 자녀문제 하나님의 용서라는 주제로 삶을 돌아볼 때에 많은 용서받은 것들이 있었네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8 1 2466
2373 성문제 상담을 하는 과정 중에 왜 일이 너무 싫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화가 치미는지, 그래서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8 1 3013
2372 꿈해석 자매님, 그런 꿈을 꾸는 이유는 두려움을 심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구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643
2371 정신치료 현재 수준에서 문제의 원인은 쉽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292
2370 정신치료 생각외로 저항이 심한 것은 그만큼 욕구가 지금까지 너무 강했던 것이 주된 원인이에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319
2369 정신치료 물론, 처음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들을 필요는 없었구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115
2368 가정문제 면접상담을 하기 전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런 과제를 드립…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925
2367 정신치료 안녕하세요. 상담을 통해서 정확히 그런 일이 다른 삶의 영역에서도 일어나는지를 알아봐야 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678
2366 정신치료 말씀하신 문제는 '분노'로 인한 몸의 문제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093
2365 정신치료 상담을 하는 순간에도 계속 갈등과 괴로움이 있었군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1974
2364 정신치료 면접상담을 신청하셨네요. 잘 되었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207
2363 정신치료 학교영역에서의 조직의 문제는 상위를 동경한다는 것이 정확한 설명이 되겠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404
2362 성문제 계속해서 살펴 보려고 하는 것은 '원인'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2657
2361 정신치료 태양은 너무 눈이 부셔서 직접 바라볼 수가 없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1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