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096)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경제문제] 청년의 고민... 정말 힘드네요.  

청년의 고민... 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30살인 청년입니다.
직업은 정직은 아니고, 기간제로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0호봉으로 인정받아 기본급 215만원 정도 되는 것 같고 수당까지 해서 250만원 정도 받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철이 없어서 현재 부채가 많습니다.
학자금대출 3800만원 정도가 있고(한국장학재단)
개인부채로는
햇살론 1200만원, 단기카드대출 150만원, 카드값 120만원 정도가 있는데요.
5450만원 가량 되네요...

언제 이 5450만원 가량의 부채를 다 갚아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자신도 없습니다.
제가 씀씀이가 큰 것인지... 생활비는 월세, 통신비, 의료실비 포함해서 기본으로 120~140만원은 나가는 것 같습니다.
매월 버는 돈의 70%는 생활비, 대출상환비용으로 내는 상황입니다. 30일 도안 열심히 돈을 벌어도 제게 떨어지는 건 30%... 이것도 결국 빚갚는데 써야겠지요. 살고싶지가 않네요. 평생 부채만 갚으면서 살아가야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았는데요... 더군다나 현재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더욱 바닥을 치는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또래들은 다들 별 문제없이 잘 사는 것 같아 더 그렇네요...
가끔은 그러면 안 되지만, 가난한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학자금 대출이 없는 친구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들고요... 집에 가면 용돈을 달라는 얘기도 하시는데, 그럴 여력이 없다는 걸 말하기도 그렇네요...
더욱이 제가 스스로가 한심스럽고, 삶이 파국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요 근래들어 온라인게임에 중과금을 해서입니다. 3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250만원 가까이를 과금했는데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과금을 하게 되네요. 순간의 만족->후회 사이클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와버리니 자살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이런 현실을 바랬던 것이 아닌데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8-13 (월) 12:17 6년전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님의 경우, 많은 부채를 않고 있는 생활고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며 또 그를 풀기위해 게임을 하면서 또 다른 부채를 늘려가는 악순환의 패턴을 볼 수 있습니다. 순간의 만족을 위해 게임을 하고 후회하고 있다는 사실을 님이 잘 알고 있고 그로인해 안좋은 생각까지 하는 것을 보면 점점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꾸신다면 변화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자금으로 인한 부담과 어려움은 알겠지만 그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님의 시각에 따라 이후의 삶은 다르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애초에 님이 상황을 바라보며 갖는 욕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두렵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하며 더욱 주변을 원망하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또 다른 악순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당장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님의 마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한다면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없었으면 좋겠다는 원함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라도 지금까지 오게된 좋은 면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이룰 수 있는 계획과 능력을 기대하면서 구체적으로 실천해보는 것입니다. 그런다면 게임에 지나친 과금을 내는 안타까운 일들을 절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이 처음에 바랬던 것은 이런 것이 아니라고 한 것처럼 소망을 갖고 다시 처음의 계획과 목표를 바라보시며 조금씩 해결해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4067 공황장애 초5 불안장애 분리불안 도와주세요 안...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9-12 5 4146
4066 불안증 초4가되는 여학생입니다 그냥다 겁나고 불안해요..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3-26 8 3761
4065 대인관계 초 6인데요 사춘기다 이런 말 말아주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19 0 2671
4064 스트레스 청소년탈모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0-27 0 971
4063 우울증 청소년우울증 데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5-06-02 3 3741
4062 행동이상 청소년 틱장애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5-09 0 2136
4061 신체이상 청소년 치매? 건망증?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5 0 1941
4060 망각증 청소년 치매? 건망증?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6 1 1988
4059 스트레스 청소년 정신과 관련 문의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26 0 2832
4058 쾌활함 청소년 정신과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3-14 0 1909
4057 자ㅅ충동 청소년 인데요 살기 싫습니다 진심으로요 꼭 봐주세요..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7-07-19 2 3543
4056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중3 학생입니다 너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10 3 3093
4055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병원에 혼자 갈 수 있나요 1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0-08-22 0 3728
4054 쾌활함 청소년 우울증 / 무기력, 우울증 3 김지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2 0 2009
4053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4-04-12 6 4473
4052 우울증 청소년 우울증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0 5 2282
4051 알콜중독 청소년 알코올 중독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0-26 0 1321
4050 트라우마 청소년 상담을 받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3-11-28 6 5052
4049 자해 청소년 상담센터? 정신과? 어디가야 할까요.. / 자해 1 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2-24 0 2025
4048 무기력증 청소년 무기력증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1-16 3 2923
4047 중독기타 청소년 도박 중독 1 승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0-24 0 1061
4046 중독기타 청소년 담배중독 - 스트레스 1 윤에스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09 0 2110
4045 감정조절 청소년 감정조절방법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1-04 1 2916
경제문제 청년의 고민... 정말 힘드네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8-13 4 2303
4043 강박증 청결오염강박증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1-29 0 1838
4042 사고장애 첫 상담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다 끄집어 내서 본인이 무척 힘드셨나 봅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2-08-26 2 2003
4041 공포증 천장을 못 보겠어요 모서리가 찌를 거 같아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6-01-08 3 4387
4040 대인관계 처음담배질문 1 성경적상담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9-02-25 0 2943
4039 우울증 처음느껴보는 기분인데.. 우울증인가요?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26 0 1665
4038 이혼재혼 처가집 빚으로 인한 아내와의 이혼 고민 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4-10-23 4 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