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1179)
  • |
  • 로그인
  • 회원가입

 clogo1.png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분노조절장애?
전 23살 남자입니다
유년기 시절 전 항상 아버지한테 맞고 자랐고 맞지않으면 욕설을 듣고 살았습니다
집도 많이 나갔었습니다 항상 절 부를땐 야이새끼야 였고 듣지않으면 때렸습니다
집에오면 손가락하나 까딱하지않았고 왕처럼 군림했었죠 (굉장히 가부장적이십니다)
그렇게 살다가 20살 어떠한이유로 아버지 출퇴근을 해드려야 했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을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당하고 산게 억울하고 이것 저것 겹쳐서 반항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제 잘못이 됐고
그뒤로 대학을 가고 거의 집을 안들어가다싶이 살았습니다
그리고 21살 어떠한 이유로 크게 다투었고 아예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2년후 23살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혼 문제로 다투셨고
저한테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집을 나와있는 상태로 아버지랑 여행도 다니며
그동안 쌓였던 말들도 많이 풀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변하시겠다고 하시고 집안일도 많이 하셨습니다 화도 안내시구요
그래서 저도 집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2주쯤 집에서 살았습니다
저도 잘해보겠다고 매일 집안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제가 집에 빨리 오기도 했구요
그러다 어제 빨래며 청소며 쓰레기며 다 해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데
원래 다툼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하죠
제가 건조기에 돌려놓은 빨래가 다 말랐더라구요 그래서 제걸 먼저 가져갔습니다
아버지께서 쟤는 지껏만 쏙 가져가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갑자기 옛날생각이 났습니다 맨날 야이새끼야 하시면서 저새끼는 지껏만 가져가
하시면서 문을 부실듯이 두드리면서 열라고 소리치던게 생각났고 순간 열이 확 받았습니다
제가 다 해놓은건데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 그렇게 말해서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째려봤고 왜 화를 내시냐고 정색을 하며 말했죠
아버지도 화가 나셨는지 뭔 말을 못하게 하네
뭔 자격지심있니? 라고 말하셨고 전 이성을 잃었습니다
그 자격지심을 만든 장본인인 사람입에서 그말을 들으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대로 아버지랑 다투었고 저는 맞았고 때리고 싶었지만 차마 폐륜이라는 생각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맞고나서 너무 열이받아 처음으로 아버지께 욕설을 했고 상황은 어머니에 의해 무마되었습니다
다툼중에 아버지께서 저새끼가 문제야 저새끼도 정상은 아니야 라는 말이
뇌리에 꽂혀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상한건 압니다 성격도 급해서 안해도 될 말을 할때도 많아서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열이 받으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이걸 풀어주지않으면 계속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습니다
전 정말 제가 이러는게 싫습니다 남들처럼 그냥 웃으면서 넘기고 사소한 일은
웃으면서 넘기고 싶습니다 이 성격이 없어질 수 있을까요?
화가나도 웃으면서 넘기고 참는게 아니라 제 성격이 그냥 웃으면서 넘겨도 스트레스 받지않게
바뀔 수 있을까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27 (수) 11:51 6년전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님이 원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그냥 웃으며 넘기는 성격으로 바뀌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것은 손안대고 코를 푸는 식의 문제해결방법과 같습니다. 님의 문제는 먼저 어려서 겪은 아버지의 폭언과 가부장적 양육방식의 상처를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성인이 되엇 아버지와의 관계를 해결하고자 아버지도 님도 서로 노력하는 모습이 있지만 그것은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불씨를 남겨놓고 있는 것입니다. 단지 과거와 다르게 행동하는 노력이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님의 마음을 바꾸셔야 합니다.

아버지와 있었던 힘들었던 상황들을 다시 해석해보세요. 님의 잘못은 무엇이며 아버지의 잘못은 무엇인지, 그 상황 속에서 그럼에도 님이 이해하고 감당하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마음을 바꿀 것인지 아니면 원망과 불평으로 상처와 분노의 감정을 덮어두기만 할 것인지 스스로 결단해보세요. 이전의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바꾸지 않고 겉으로 행동만 바꾸어 화평을 이루려 하는 것은 순간접착제로 위기를 모면하는 것과 같습니다.

님의 내면의 마음을 드러내어 다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와 분노의 감정을 해결해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칼을 꽂고서는 누구와도 다칠 수 있습니다. 부디 쌓여있던 내면의 마음을 풀어서 다시 이해하며 용서와 평안의 마음으로 건강한 관계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977 수면장애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제가...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2 1328
3976 신앙문제 기독교 상담소 최대한 많이요 1 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4-03 0 1328
3975 자ㅅ충동 친구가 자..살한다고 합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7-10-27 0 1329
3974 조현병 조현병 초기증상일까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0-02 0 1329
3973 무기력증 지금 대학 4학년인데요 예전엔 안그랬...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5-19 1 1332
3972 게임중독 게임을 그만하고 싶어요. 1 shalo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5-17 0 1332
3971 사고장애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건지 의문이 생깁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31 0 1334
3970 우울증 우울증인가요 1 빛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10-29 0 1334
3969 섭식장애 폭식증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4 0 1336
3968 인터넷중독 들어주세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6 0 1336
3967 대인관계 사람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려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10 2 1337
3966 섭식장애 제가 야채를 못먹는 이유가 뭘까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20 2 1337
3965 사고장애 살려주세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9-13 1 1339
3964 감정조절 심리상담 받아봐야되나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2-23 0 1340
3963 용감성 신경안정제 내성 2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19 1 1340
3962 신체이상 얼마전부터 이상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8-17 3 1343
3961 학교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kellysow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6-06 0 1343
3960 신앙문제 2-19) 교회 다니는데..타로 1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2-11 0 1345
3959 경제문제 돈 문제로 고민이 있습니다. 1   hoijinj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1-01-30 0 1346
3958 신체이상 21남 질문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2 1347
3957 용감성 불안장애인가요?/ 불안증 대인기피 1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2-02-15 0 1349
3956 강박증 혈액,물고기를 못 보겠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15 0 1351
3955 수면장애 잠 자리가 이상해요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05 0 1352
3954 스트레스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미워하는지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23 0 1352
3953 조현병 생각하는 꿈 소원상담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7-12-23 3 1353
3952 알콜중독 간경화, 알코올 중독.. 병원 입원 시키는게 답일까요 1 계절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21-08-31 0 1353
3951 공황장애 남자친구 공황장애?인가요ㅜ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4-02-01 0 1355
3950 환각망상 정신병 도질거 같아요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0 1356
3949 환각망상 이거 환청일지 아님 욕먹은건지 좀 봐주세요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23-11-06 0 1358
3948 대인관계 저에게 호감을 보이면 그호의가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12-27 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