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갈등] 남편의 이혼요구로 괴로운 아내  

부부문제 육아갈등 남편의 이혼요구

아기(15개월)를 기르다보니 부부사이 사소한 차이로 갈등이 생기고 육아나 집안일 각자의 생활습관으로 제가 남편에게 잔소리를 좀 많이 하게 됩니다. 남편이 육아를 함께 하지만, 개인적으로 육아스트레스도 있고 약간의 산후우울감도 해소되지 않는게 쌓인듯 판단돼요(주관적생각).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남편에게 요구하는것도 많고요. 집안일을 주로 제가 하고,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시간도 제가 더 많으니 저 위주로 좀 맞춰달라는 식이고 누가 생각해보 조금 보편적인 규율을 지키고 실천하며 아기 미래 교육 습관형성에도 도움되고자 잔소리를 하는데(이건 변명) 결혼생활은 1년 6개월 정도 했고 같이 한집에 살은지는 1년 딱 되었네요. 근데 지금까지 이혼하자는 소리를 3번이나 들었고 이번엔 조금 심각한거같아 위와같은 경우가 이혼사유가 되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질문 올려봅니다

저는 이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절대 아기를 무기삼는것도 아니며 연애시절 과거의 좋았던걸 생각하면 지금 힘들어도 육아땐 다들 많이 부딫힌다고 하니.. 미래를 생각해서 가끔은 짜증나고 잔소리하다가도 지치지만 이 가정을 꾸리고 싶기때문에.. 아마 남편은 이혼소송을 원하는거 같아요. 와이프의 잔소리, 부부 성격(?)갈등, 성격차이....(부부관계도 문제...부끄)이런게 유책이나 이혼사유로 해당되는지 위자료도 청구할수있는지 이런 사유로 양육권은 내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기는 꼭 제가 키우고 싶고.. 이혼도 하기 싫은데. 이혼이라는 이런 말 듣는 자체가 너무 힘들고 감당이 안되는데 혹시몰라 미리 마음에 준비라도 하고, 사전 지식이라도 겸비해둬야할것같아요ㅠ 유책과 위자료 없이도 이혼이 성립될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남편에게 잔소리 하는건 남편의 행동이나 습관이 맘에들지 않아서인데 그 맘에 안드는 부분은 이혼사유라는 생각이 안들어서ㅠ 이혼당하게 되면 약간은 억울할것같네요...잘해보고싶은마음에 잔소리도 하는건데...

------------------------------------------------------------------------------------------------------------------------------------------------

[답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우울감, #성격차이로 갈등, #이혼을 말하는 남편, #가정을 지키고 싶은 아내

님이 남편의 ”이혼“요구에 두려워하는 것은 합의를 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이혼을 당할 때에 대비해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는 잘못된 방향으로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두려운 감정을 가중시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악순환에 빠지게 만듭니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해서 나간다면 두려운 감정도 사라지고 두 사람 사이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혼을 당하면 ”약간은 억울할 것“같다고 표현했는데 이것은 잘 해보기위해서 한 잔소리인데 그것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탓을 돌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에게 억울함을 느끼기 전에 왜 남편이 이혼하자는 말을 하게 되었는지 그 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억울함을 느끼는 자신의 마음의 근원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을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남편의 이혼소송에 대해 ”혹시몰라 미리 마음에 준비라도 하고, 사전 지식이라도 겸비해 둬야할 것“같다 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은 합의를 위한 노력이라기 보다는 이혼을 위한 노력이 됩니다. 실제로 이혼을 원치 않는다면 합의를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 하는데 이혼소송이 진행될 때를 생각해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은 지금 이 사건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인식을 못해서 생긴 것입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합의를 위한 노력을 먼저 생각해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연애시절 과거의 좋았던걸 생각하면 지금 힘들어도 육아땐 다들 많이 부딪힌다고 하니...미래를 생각해서 가끔은 짜증나고 잔소리하다가도 지치지만 이 가정을 꾸리고 싶기때문에...“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님은 비록 남편의 이혼요구로 두렵지만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망이 있기에 이 마음으로 왜 내가 합의를 위한 노력을 먼저 하지 않으려고 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남편에 대한 의무만 강조하면서 남편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새롭게 문제를 인식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잘 살펴서 부부관계가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소원상담센터 #윤인미상담사 #2위기문제 #1 문제인식 #5 분석적 해석 #44 존경-51 계획 #합의유형#연합으로 가기 위한 계획의 의미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84 이혼재혼
아빠가분명다른여자와 바람을피고있다는걸알았어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8-07-22 9 9031
83 가족불화
형수가 잔꾀를 부립니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128
82 가족불화
제게는 친모가 따로 있습니다 3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203
81 이혼재혼
남편 2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7 8511
80 진로문제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야 할지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9 7743
79 가족불화
친엄마와 신랑의 갈등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5 7668
78 이혼재혼
믿음이 깨지려해요 7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465
77 이혼재혼
남편에게 느긴 배신감 7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6 8628
76 연애문제
여자친구문제 도와주세요 8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3 10183
75 강박증
고민입니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11 11677
74 이성문제
나를 좋아했지만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7 8 8364
73 강박증
여친의 과거얘길 듣고나서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11 9938
72 이혼재혼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고통 3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5 9 7846
71 분노조절
도전할 수 있다.그런데 힘들다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9 8110
70 이혼재혼
제가 우겨서 한 결혼 힘드네요 4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0 8935
69 이혼재혼
넘 고민이 돼서요 1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8 8165
68 성문제
성문제로 인한 언청난 불안증 남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3 11 8785
67 불안증
이젠 더이상 한계가 오는 거 같네요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5 6531
66 이성문제
저에겐 21살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여자친구는 정말 이쁘조.. 5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8205
65 이혼재혼
문자를 보낼줄 모르던 남편의 핸폰 청구서에 한달에 100건이상의 문자 기록이 나왔어요.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17 8033
64 이혼재혼
전 이제 결혼 3년에 들어섰구요, 현재는 임신 10주째입니다 4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9 9000
63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12 8 7954
62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3-05 7 8004
61 이성문제
결혼하고 싶어라 하는 남자가 있어요.. 3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4 7614
60 진로문제
저는 47세 독신여성으로서 아이를 입양하고 싶습니다.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7 9321
59 진로문제
출근을 했는데요, 역시 자신이 없네요. 3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8 6102
58 이혼재혼
저는 60세로서 여성이고, 30세된 딸을 27년 만에 어렵게 만났는데요. 2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27 11 7973
57 이혼재혼
남편이 의심스러워요. 1 고인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2-13 10 8007
56 우울증
제 자신이 창피해요~그냥..부끄러워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7724
55 대인기피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줄수가 없어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7322
54 강박증
제가 만약 있는 그대로의 제자신을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10 8798
53 조현병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8 11801
52 우울증
우울증이 오다가다 해요. 3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9434
51 왕따
제 성격이 이상한 것 같네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9 7598
50 우울증
요즘 정말 우울하군요 2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7138
49 자ㅅ충동
다시과거로 돌아가고싶어요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5 5101
48 가족불화
인생이 참 초라해요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7 5067
47 우울증
다시활발 해지고싶어요 1 김범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8-01-31 3 7827
46 동성애
남편이 동성애에 빠진거 같아요..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28 9 12162
45 분노조절
전 화난게 아니라 지쳤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11 10977
44 분노조절
내가 또 먼저 전화했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4 10382
43 이혼재혼
DIY가구와 결혼생활의 틀린점.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7 12245
42 성문제
갈수록 성행위 수위가 도를 넘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14717
41 강박증
목사님하구 통화만 해두 심장 두근두근 거리구...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14 9 9328
40 왕따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면... 저에게 조언이나 충고 해주세요...ㅠ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8662
39 행동이상
산만한 아이상담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5 9 7829
38 우울증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입니다. 왠지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것 같지만 그냥 혼자 속앓이 하… 3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8 10463
37 왕따
요새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간형은?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6 7992
36 강박증
1년이 지나도 잊을순 없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8-04 10 8315
35 성문제
어떠한 처벌이든 상관없습니다...고소할 수 있을까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7-05 8 9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