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기 힘들어요
옆에 누가 있으면 상관없는데 밖에서 혼자 다니거나 하면 약간 뻘쭘하고 눈치보인다 해야하나? 좀 그렇네요... 횡단보도에 혼자 서있을때도 뭔가 어색하고, 재수학원에서 혼자 급식줄을 설때도 뭔가 눈치보이거나 어색하고, 혼자 식당에서 뭔가 먹으려고 하거나 편의점 카페 같은데 가도 누구랑 같이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혼자 있을 때는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이 드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마른 몸이 콤플렉스이긴한데 이게 원인인가요?? 극복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채택답변수 1,271받은감사수 4
식물신
프로필 사진
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혼자 있을 때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에 긴장하는 것입니다. 눈치를 보기 때문인 것이지요. 그렇게 눈치를 보면 뇌속에서 아드레날린이 나오고 그것이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심장이 빨리 뜁니다. 눈치를 보는 것이 문제이지 마른 몸이 문제가 아닙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눈치를 안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표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눈치를 볼 생각을 못합니다. 눈치를 안 보려고 하면 더 눈치를 보게 되니 꼭 그때 마다 다른 계획, 목표, 의지를 가져보세요.
다음 상담과정을 참고하세요.
1. 맨 처음 대인기피가 일어났던 시기를 생각한다.
2. 그 시기에 있었던 사건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 사건에서 무엇을 알지 못해서 감정을 갖게 되었는가를 찾는다.
4. 알아야만 했던 내용을 생각하고 그 내용을 지금 적용해 보면 어떨지 생각한다.
5. 현재 대인관계에서 알게 된 내용을 적용할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아본다.
#원장, #대인기피
https://swcounsel.org/problem/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