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후 제 성격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조그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욕설을 하며 게임할때 화가 나면 마우스나 키보드등 때려부셔 여러번 교체 하였으며 부셔도 쉽게 분이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이게 군대에서 따돌림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해소를 못해서 지금까지 이어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분노조절장애를 의식했고 감정조절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그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그 다음에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환경적인 원인이라면 군대 따돌림이라고만 생각하겠지만 그것이 과거이고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라면 환경의 원인이 아닌 마음의 원인인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의 원인으로 생각이 된다면 자신의 생각과 사고가 감정이 한번 생기면 해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살펴보세요. 해소를 못해서 문제이고 그래서 계속 해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사고방식이 '스트레스 해소'라는 순간의 목표에 몰입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항상 행동을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물건의 파괴나 불편한 감정상태의 지속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도덕적 사고를 하려고 해보면 달라질 수 있으니 사고의 전환을 생각해 보세요.
#소원상담센터 원장, #단기적사고에서, #도덕적 사고로의 변화, #해소가 아닌 좋은 선택을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