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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각하게 우울하고 힘들어서 질문 드립니다...심각하게 우울하고 힘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어릴 때 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최근까지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한달 전 제가 일 하는 중 카톡이 계속 오는데 너무 바쁘고 주변에서 재촉이 와서 친구에게 지금 일 중이니 잠시만 기달려달라고 올렸습니다.
그날 일 끝나고 자전거 사고를 당해서 며칠간 제대로 신경을 못 쓰고 있었는데, 2주 동안 연락이 아예 없길래 먼저 연락을 했었는데 친구들이 그걸 보고 아주 화가 많아 나 있었습니다.
저는 부상이나 일 등으로 정신이 없어서 그 카톡을 보낸지도 까먹고 있었고 맨 처음에는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지? 하면서 친구에게 계속 물었더니, 이젠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면서 더 화를 냈습니다. 저는 친구가 제대로 화난 이유가 무엇인지도 몰랐구요.
그날 이후 친구에게 계속 해명과 사과를 하려 했었으나 제가 사회성이 좀 많이 나빠서 제대로 사과를 하지 못했습니다. 애당초 제가 정말로 무엇을 잘못하였는자 알지도 못했구요.
결국 그 친구들이 제 연락을 차단하더니, 제 주변 다른 친구들도 저에게 멀어지려고 하는 걸 보이길래 다른 친구의 도움을 빌려 그 친구가 화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친구 위에 있는 것 마냥 무시하고 행동했다는 거죠. 생각해보니 그렇게 생각이 들 수도 있었고, 그 친구가 제 일 구하는데 도움 준 것도 있는 등 좀 많이 도움을 받긴 해서 제가 정녕 그렇게 행동했다면 정말 화 났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어떻게든 연락해서 앞으로 절대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고 고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친구도 연락을 차단하지는 않을테니 알아서 해 보라고 했구요.
전 그 때 약속했던 대로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1주 정도가 지나 친구가 화가 좀 풀렸을까 해서 다시 연락하니 약속을 어기고 다시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애당초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저에게는 일언반구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계속 너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냐고 왜 계속 책임을 회피하냐고 계속 절 욕하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뒷담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수년 전 부터 계속 지내왔고 아무 문제 없는 듯이 행동해서 전 제가 하는 행동과 말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이렇게 갑자기 날벼락처럼 폭발하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릴 때부터 알던 친구고 정말 이 관계를 복원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우울감도 너무 심해서 약도 먹고 있습니다.
[사례연구]
악순환: 갈등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보다 화가 풀리기만을 원하다보니 오해가 점점 쌓이고 심한 우울감을 느끼며 관계가 더 심각해지고 여전히 원인을 찾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선순환: 자신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친구와 나눈 우정을 생각할 때 화해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관계가 돈독해지고 우울감이 사라지게 된다.
진입구: 사회성이 부족한 자신에 대해 절망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대처해 나갈 때 회복될 수 있음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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