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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문제] 목표 의욕 미래 불안 우울증  

ksc 이름으로 검색 2017-01-19 (목) 14:11 7년전 3670
안녕하세요 30대 남자 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고 게임회사 디자인 경력 2년 있습니다.

게임회사를 다니다 이직하려고 그만두고나서 3달뒤 여친이랑 이별후.. 큰 충격을받고

운좋게 작년 3월쯤에 재취업을 했지만 도저히 그림을 계속 할 수 없게 감정조절이 안되어 회사를 그만두었고

우울증과 목표를 잃고 잘때 마다 악몽으로 정신과도 두번 들린적 있습니다.

피지 않았던 담배를 한달정도 폈다가 친구의 권유로 9개월 넘게 끊은상태였고요

1년이 지난 현재는 다시 그림을 시작하고 집근처 디자인회사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집에서도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게임회사 면접을 수차례보고 테스트 과제도 했지만

전부 떨어지고 다른데 면접을 보려해도 지금 이 업계도 자리가 없고 불황이라 사람을 많이 구하지 않습니다.

현재 아르바이트로도 집에서도 계속 꾸준히 그림을 그리지만.. 의미가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림도 계속 하고싶고 게임쪽일도 계속하고 싶어 희망을 가지려고 마음을 고치려고하고 도전을 계속 하지만 불안하고 우울하고 미래가 막막하단 생각에 잠을 설치네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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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1-19 (목) 14:23 7년전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를 찾는 것이 우선 급선무입니다.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인한 괴로움이 문제인지 아니면 자신의 실력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효과가 없는 것이 문제인지 새롭게 취업을 하려고 하지만 번번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인지 미래에 대한 궁극적 목표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스스로 정리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한번에 몰려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것이 제일 피해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씩 구분해보면 길을 찾을 수 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하나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두번째 세번째가 찾아오니 그 다음에는 휘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하나씩 다시 구분하다 보면 각각의 해결방법이 전혀 다르고 각각의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면서 점차 마음의 안정과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결하고 나면 언제 그랬는가 싶게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길을 혼자서 가실 수 있고 힘들다면 상담사와 함께 가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상담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니 상담신청란에서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은 계속 고민되는 점과 잘 해결되지 않는 점을 이 인터넷 상담실을 이용하여 질문하실 수 있고 그때마다 적절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현재의 고민을 잘 해결하셔서 미래를 위한 유익한 길을 만들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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