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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제가 우울증인가요?  

24남 이름으로 검색 2015-07-15 (수) 21:03 8년전 3989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온 24 평범한 남자입니다. 우울증을 스스로 인지할수도 있나요?여태까지 군복무 기간때도 한번도 안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늘 저도모르게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놀랐습니다. 주변에 자살관련 뉴스를 볼때마다 속으로는 '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떻게 자살을 할 수 있지 사람들은?' 라고 혼자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제가 저도모르게 속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버렸네요. 이런 생각이 들자 스스로 요즘 상태를 되돌아 봤습니다. 최근 2~3주 동안 밤낮이 바뀌었습니다. 밖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하루종일 자취방에서 아무것도 안합니다. 모든일에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한심하게 시간을 보내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술은 계속 먹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많은 술집을 평소에 좋아했는데 그보다는 최근들어 집에서 먹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을 마주치기가 싫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괜찮습니다. 식습관은 평소에도 폭식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폭식을 넘어서 매우 빠르게 먹습니다. 많은양의 음식을 빠르게 먹음으로써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저도 모르게 울기 위해서 슬픈영화를 찾습니다. 이 증상들은 조금 흔한 증상들일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저에게는 없던 증상들입니다. 그렇다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러 병원을 갈정도는 아닌것 같아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제 상황을 말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글 남깁니다. 이런 제가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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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07-16 (목) 10:29 8년전
사람이 살다보면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움을 계속 계속 겪다보면 극단으로 몰리게 되고 그렇게 몰리게 되어서 삶의 끝자락에 오게 되면 건너편에 죽음을 보게 됩니다. 형제님은 현재 그 끝자락에 있고 건너편에 있는 죽음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까지 되기에 단순 우울증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이미 '무기력'이 있었고 '술중독'이 있었고 '대인기피'에 '식이성장애'와 '감정통제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런 증상들은 흔한 증상이 아니고 계속 해서 삶에 대한 소망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어려움들입니다.

생활 속에서도 사소한 상황에서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가르켜 접시물에도 빠져죽는다고 합니다. 바라보는 절망을 돌이켜서 소망으로 나아가야 겠고 그러기 위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몰리지 않고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 하나 해결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다 해결될 수 있으니 최초에 어려움을 겪게 된 사소한 혹은 중대한 사건부터 하나 하나 새롭게 이해해 보십시오. 그러다 보면 삶과 죽음을 고민하지 않고 더 좋은 삶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상담센터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의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필요한대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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