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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학차소감] 3학기소감: 성경적 진로 상담의 소감문  


3학기소감  성경적 진로 상담의 소감문

 

 성경적 진로상담을 공부하면서 깜짝 놀랐다. 성경적 상담은 단순하게 자기 문제를 내놓고 상담하는 그런 과목이 아니구나. 인생전반에 걸쳐서 지도를 펼치듯이  자신의 삶을 펼쳐서 처음부터 잘 설계된 구도 안에서 전능하신 대화자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 영원한 행복의 길을 확인하는 것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불신자( 비신자)들은 참 가련하다. 이런 좋은 과목을 접하기가 참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신자들이라 할지라도 이 과목을 놓치고 그냥 인생의 해답도 모른 채 살기 쉽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적 진로 상담을 배우게 된 것을 감사하다.

 

 또한 감사할 일은 성경적 진로상담을 공부하면서 우주적인 하나님과 인격적 대화를 하는 것 같아서 감사를 드린다. 상담을 하는데 신앙을 말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 전체를 살피시는 경륜과 섭리와 계명과 계시의 방법을 통하여 머리털 하나까지 상하지 않고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친밀한 시간을 갖게 됨을 감사드린다.

세상적 상담을 공부할때는 로저스의 이론에 따라 무조건 긍정하고 무조건 수용하고 피상담자의 의견을  받아 주는 것이 상담인 줄알고 피상담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연민의 정을 느끼게 하면서 목회의 시간을 거의 소비했는데, 성경적 상담에서는  하나님의 전능성과 인도하심에 전폭적으로 자신을 위탁하도록 용기있게 상담적 진로 상담이라는 과목으로 상담에 대한 개념을 확고하게 주님께로 나가게 되니 참으로 감사하면서 이에  소감문을 쓰면서 나의 마음을 정리 해본다.

이게 성경적 상담이라구나! 몇 번이나 중얼거리면서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진로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필수적인일, 중요한 일, 유익한 일, 선택적인 일을 잘 가려서 확실하고도 확신있는 전능자에 대한 믿음을 표현함으로서 주님과 방향 맞추어나가는 인생으로 삶의 길을 인도받을 때 그의 앞길이 환하게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확신하면서 마음 다짐을 가져 본다. 이에   배운바를 정리하고 나의 삶을 돌아 보은 차원에서  본문에 맞추어서 소감문을 적고자 한다.

  

나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도록 결정되어진 존재이다.

나는 그냥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다. 우연히 생긴 존재는 더군다나 아니다. 나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는 삶의 축복을 받고 사는 중에 나를 지으신 자의 이름을 영광 돌리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때 나에게도 인생의 참 기뿜을 가질 수 있는 DNA를 가지고 있다.

나는 더 이상 인도하심에 대한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분은 성경 속에서 자신을 계시하셨고, 사람과 장소와 만남을 통하여 선명하게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시다. 이 하나님의 계획을 확실하게 나타난 것이 A계획이다. 이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풍성한 결실를 누리며 승리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 순종하지 않고 B플랜, C플랜으로 갈수록 그 삶의 질이 떨어질수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학자들은 3가지 관점에서 정리하고 있는데, 1) 전통적 관점은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서, 타인의 조언을 통하여. 마음의 평안을 통하여, 내면의 음성을 통하여 영적 조명을 통하여 깊은 묵상과 영적 체험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둘째는 은사의 관점에서 기도를 통하여 꿈이나 환상을 통하여 인도하신다고 보고 있다.

셋째는 지혜주의 관점에서 인도한다고 본다. 이는 지성적으로 성경을 간파해서 인도하심을 볼수 잇다는 것이다. 지나간 날들을 보면 이 세사지 관점을 종합하여 나를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것을 볼수 있다.

  

2.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 모습을 바라 보면  다음과 같다.

 

1)헌신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동생들이 4명있고, 어머니는 영적으로나 육신적으로 무능하여 도저히 가정을 이끌어 갈 형편이 못되었다. 그런가운데 나는 공부를 위해 집을 나와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내가 대학 2학년때에 아버지가 갑자가 돌아가셨다.  당황한 나는 아버지를 고향 교회 묘지에 묻으면서 ‘하나님 우리 가정을 책임져 주세요, 그러면 저가 주의 일하겠습니다.. 갑자가 당황하여 맹세의 기도를 드렸고, 이를 지키기 위해 신학교 입학하였고,  결국에는 주의 종이 되었다.

  

2.지식 

지난 날에 하나님의 나를 인도하심에 대한 나의 추억을 다져 보면, 하나님은 나의 중학교 시절에 “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라는 말씀을 듣고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순종한 것처럼 , 나는 갈바를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주의 종이 된 것은 아무리 봐도 하나님의 은혜요, 큰 감사의 거리라고 본다.

물론 주의 종은 거룩한 종이기에 상당한 수준의 준비와 여건이 갖추어지고, 배경도 건강하고 깨끗한 삶을 살고, 지도자의 위치를 걸어야 하기에 탁월한 지도력을 준비하고 주의 종의 길을 걸어야 하는데, 그런 요건은 전혀 준비하지 않고 문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신대원을 졸업하고 주의 종의 길을 걸은 것은 인간의 무지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라고 본다.

여기에 느끼는 바는 하나님의 나를 인도하신 길이 헌신, 지식, 간구, 자문, 묵상, 결정 소망의 확고한 응답속에 걸어가야 하지만 하나님은 버린 돌을 통하여 모퉁이의 돌로 사용하시는 능력이 있기에 이런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나의 모습이 너무 약하지만 오늘까지 인도하신 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본다.

  

3.기도  

막상 주의 일을 한다고 신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으나 사실을 마음깊은 곳에서는 걱정 만 앞섰지 영적으로는 충실하지 못했다. 나이 50이 되어서야 성경에 몰입하다가 하나님의 깊은 인도를 받았다.성경을 붙잡고 기도한던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다.

“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리라. 내 집과 내 나라를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내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삼하7:13,16)"

이는 다윗이 성전을 하나님께 짓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다., 다윗이 중요한 사역을 예루살렘을 주님이 계실 곳으로 정하시고 법궤를 모셔오고 주님을 모실 집을 짓겠다는 고백이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고 위대한 왕국의 역사를 준비하셨는데 그 놀라운 기도 제목을 붙잡고 기도하게 하셨다.

 

  4. 자문

지혜로운 사람들, 나에게 평상시 도움을 주시던 분들께 조언을 구했다. 목회하면서 교회를 짓는 분들이 많지 않다. 힘들지만 꼭 성전을 지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당신을 통한 사역을 행할 것이다. 자문을 받았다.

 

5. 묵상

그 하나님께 받은 말씀과 선배 목사님들께 받은 말씀을 붙잡과 묵상하면서 반복하여 주님을 바라 보았다.

 

6 결정

엘리야의 갈멜산의 기도를 받으신 주님, 나의 영적 결단을 주님은 받아 주셨다. 결국은 성전을 짓게 하시고 많은 성도들이 ’ 성전을 잘 지었습니다. 지금은 어림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인간의 약함이지만 끝까지 주님 바라보면서 나가면 우리 하나님의 미래의 길을 인도하시고 지켜 주신다는 것을 믿게 하셨다.

 

 7. 소망

은퇴를 준비하는 나에게 우리 하나님은 선한 계획을 주셨다. 지난 2020.12.25.은 갑자기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서 태릉선수촌에 10일간 격리하게 되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만사를 제처놓고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평생 붙잡아야 할 메시지를 정리해 주셨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자신의 부족을 채우고 돌보는 시간이었다.

그때 그 메시지를 가지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선한 소망을 위한 말씀을 주셨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의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리라( 계20:6)

  

이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왕노릇할 연습하면서 살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종으로 살았다. 아버지의 종, 아내의 종, 아이들의 종, 형제들의 종, 교인들의 종처럼 살았다. 나의 개인을 돌볼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자유하여 나자신을 챙길때가 왔다.

모두와 모든 사역에서 자유하고 오직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오직 만왕의 왕 되신 주님만 바라보면서 나갈수 있도록 시간이 허락되었다.

그 첫 경험으로 나는 이번 주에 중동의 어느 나라에 여행을 다녀왔다. 마침 코로나 4단계 격리 기간이라 조심스러웠지만 국외가 더 자유로울 것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 중에서 내가 느낀 중요한 감정은 팔레스틴 사람들이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고 쾌활하다는 것입니다.

또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세밀하게 나의 여행길을 인도해 주셨다.

메드바에 갔는데, 그곳은 시민의 1/3이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그 중요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참으로 감동이 된다.또 더 느낌이 왔다. 

오스만제국이 중동을 점령할 때 길하르셋이라는 곳에 살던 기독교인들이 핍박에 견디지 못해서 메디바로 이주하여 왔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핍박이 하도 심해서 도저히 신앙생활 할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이 이슬람 최고 행정지도자에게 공문을 보내어 교회를 짓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슬람 당국에서 공문이 오기를 새로운 땅에는 지을수 없고, 교회 지은 흔적이 있는 곳에는 지어도 좋다는 것이다. 물론 이말은 모든 행정서류가 다 말소 되었기에 교회를 지을수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지시한 것인데 신자들은 성전의 터를 찾아 나섰다. 결국은 땅바닥에 예루살렘 지도가 모자이크로 만들어져 있어서 보고하여 그곳에 교회를 짓게 되었다. 그 교회와 모자이크로 만든 지도를 보면서 조각 조각 부숴진 그릇조각을 하나씩 꿰 맺추니 좋은 지도가 되고 나중에는 교회를 지어서 교회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준 곳이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서도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고 나서 부숴진 양심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한 사람 한 사람 모아서 예수님의 피로 회복하고 치료하여 거룩한 교회의 모델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셨다.

그러다가 주님 나라에 가서도 주님의 주신 고을에서 왕노릇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일이 평생을 바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여행을 마치고 왔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이 성경적 진로상담을 통하여 이루어 가시는 모습이라고 본다.

  

성경적 진로상담에서 나의 가는 길을 진단하면 소감문을  쓸수 있는 기회를  주신 원장님과 지도해주신 상담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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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7-29 (목) 10:34 2년전
신앙의 열심이 묻혀져 있는 역사와 흔적을 찾아내서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 내게 되었다는 메드바 그리스도인들의 일화가 무척 인상깊습니다. 그것이 결국 자신들에게도 자손들에게도 좋은 것이었네요. 지금도 우리의 고민이 우리 자신과 우리 자녀들을 위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 삶은 더 복잡하고 더 다양하고 더 오묘하기 때문에 그러한 삶을 잘 이해하고 구성해야 그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니 3학기 내용을 통해서 앞으로의 좋은 상담사이자 인도자로 준비되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기 마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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