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정상적인 상태보다 약간 기분이 뜨거나 아니면 가라앉아 있었을 때가 많았음.
이성적으로 수없이 반성하고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면서도 조그만 일에 크게 화를 내거나
흥분하는 일이 잦았음.
상담 중에 '아버지의 부재' '존경 받으려고 하는 마음' '동행'을 이해하면서
나도 모르는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의 중심이 많이 내려왔음.
약복용량도 반으로 줄였음.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생활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너무 행복함.
목요일 상담시간이 항상 기다려지고 기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