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변경
5학기 과목 + 205기관운영법 -> 6학기로 변경
세션과목 -> 5학기로 변경(혹은 4학기로 변경) (세션은 강의만 할 것이 아니라면 강사커리큘럼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2-3학기 과목들을 바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5학기(혹은 4학기)까지 완료한 사람에게 수료증 수여(여기까진 학사과정 느낌)
*수료증 받은 후
성경적 상담 강사를 하고싶다고 하면 자격시험 치룬 후 바로 강사 자격증 코스
성경적 상담사까지 하고 싶은 사람은 6학기까지 다 듣고 자격시험 치룬 후 상담사 자격증 코스
- 기관에 속해있는 강사들이 배울 때에는 1, 3학기는 필수일 것 같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세션 등 추가수강
- 기관에 계신 분들은 이미 강사를 하고계시니 따로 자격시험을 치룰 필요는 없이 배운 내용들을 그 안에서 활용하면 되는데 성경적상담 강사 자격증도 받고싶다는 분들은 5학기(혹은 4학기) 후 강사자격증 코스로 가기.
- 센터소속인 경우 일반적인 수준에서의 강의만 진행 한다면 1, 3학기 정도여도 될 것 같지만 성경적상담 강사, 강의의 질이 떨어질 것 같긴 합니다. 1~2학기 분량 정도만 들어서 성경적상담 과목 강의가 가능할까? 싶기도 합니다. 한다면 그 강사가 연관된 교회에서 여는 일반적 강의 수준 정도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두드림 강사분들이 하시는 RT치료같은 것에 활용한다던지 강의가 포함된 집단상담 형식 등은 힘들 것 같습니다.
1. 기관이라 할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개념
- 상담 센터(예, 두드림, 조이풀, 학습센터), 개인 상담 기관, 교회, 선교단체,
2. 기관에 성경적 상담을 적용할 때의 어려움?
- 기관이 운영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배어 있는 그 기관 만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이나 철학 등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해서 어려울 수 있다.
- 특별히 심리학적인 요소들로 인해 굳어진 것들을 성경적 상담의 원리로 바꿔 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잘 알아야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기초를 다시 세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그러나 이것도 문제 될 것이 없는 것이,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과 허락하심이 있기에 진입구를 잘 찾아 들어가면 쉽게 해결 될 수 있다 생각됨.
3. 성경적 상담을 기관에 적용할 때 (센터는) 무엇이 준비되어야 할 것인가?
<샌터에서의 인적 자원 개발 및 확충>
- 센터 인식: 학생들이 센터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소원상담 센터는 한국에서 둘도 없는 단체라서 운영 체계나 질서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금 있는 사람들도 잘 이해를 못하고 처음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더더욱 이해 하기가 어렵다. 이에 대한 해석이 필요하다.
- 소원상담 센터 학생 중 현장에서 지도자로 있는 사람들이 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따라 발전 될 수 있도록 안내 하거나 또는 리더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자원을 발굴해서 이들이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 신학을 공부한 이후에 진로 과정이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석사(Th.M.)로 구분되는 것처럼 성경적 상담도 (예를 들어) 상담사 배출을 위한 '(예를 들어) 현장 상담학'과 본인의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학 이론을 공부하는 '(예를 들어) 상담학 연구 과정' 구분 한다. 후자는 이미 현장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및 사역자 지원 프로그램 과정이라 할 수 있겠음.
- 이렇게 두 영역으로 섬겨볼 수 있는 현장을 제공한다.
<지적 자원 개발>
- 기본 강의 자료 준비: 어디서 누가 누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던 제시된 기본 틀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한다. 그래서 강의자가 현장과 상황에 따라 기본 틀에서 더하고 빼서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기관의 점진적 변화를 위해 센터에서 할 수 있는 일들 >
- 기관장 및 기관 리더 교육: 센터를 통한 전문 교육 또는 현장 교육 제공
- 기관 치료사 재교육 차원에서 성경적 상담의 기본 제공: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관의 필요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성경적 상담 세미나나 자료를 구성하여 제공
- 기관의 점진적 변화를 위한 초기 지원: 협력 사역 가능성 연구를 위해 기관과 센터가 사역 현장을 공유 하여 서로를 알아가면서 서로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그래서 어떠한 협력 가능성들이 있는지 발견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먼저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성경적인 상담이 소개된 개략적인 영상, 예를 들면 목사님의 외부 특강 강의 등을 시청한 후 구성원과 이에 대하여 나누고 합의를 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 제안하신 조금 더 축약적인 강의 형태를 선택하여 배우고 진행해나가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떤 도움, 안내, 권면 선택 사항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시도들을 이전 조이풀에서는 시도했었는데, 선생님들이 두 가지의 어려움에 봉착한 듯 싶었습니다. 첫째로는 그간 심리상담으로서 배웠던 여러가지 학문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들이 있기에 아예 그것의 방향성을 틀어서 새롭게 배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커보였습니다. 두번째로는 통합주의 상담에서 분명 성경적 상담이랑 근본적인 틀은 다르지만 여러 중첩되고 꽤나 비슷한 논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일일이 설명하고 검증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부담감으로서가 아니라 목사님 책이나 짧은 특강들을 함께 제공하고 나누는 것이 접근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선택사항으로 점차적으로 확장된 강의들을 제공한다면 조금 진입장벽이 낮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성경적 상담을 기관에 적용할 때 고려하거나 준비해야 할 부분 : 1. 운영자가 성경적 상담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고 사업의 뼈대를 구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올 한해부터 수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1-2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갖고 기존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에 성경적 상담의 가치관이 중심되도록 수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구요. 만약 성경적 상담을 이미 상담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상담사라면 센터를 오픈준비 하면서 처음부터 사업모델에서 성경적 상담을 중심으로 한 상담과 교육을 세팅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2. 치료사 대상의 철학공유 : 이 역시도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경적 상담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기관에서 성경적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기의 스터디가 필수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치료사들과 철학을 공유하고, 실제적으로 상담 현장에서 성경적 상담의 진단과 평가, 상담목표와 상담의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한 방향을 갖기 위해서는 장기간 동안의 준비작업이 요구될 것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성경적 상담을 이미 공부했고 상담을 임상에서 하고 있는 상담사들이라면 훨씬 초기 소통이 쉽겠구요. 3. 개교회나 교단 차원으로 성경적 상담을 소개하거나, 현장의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교육과정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성도들이 성경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교회에서 목회자들이 상담을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을뿐만 아니라 초기에 목회적 상담을 한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는 전문적으로 상담을 공부한 상담사들이 성도를 도울 수 있다면 교회에도 귀한 섬김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성경적 상담에 대한 sns, 유튜브 홍보와 교단/교회/목회자 대상의 좀 더 접근성이 쉬운 교육이 이루어지면 기관의 성경적 상담 현장이 세워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겠습니다.
이명선 선교사님께서 기관을 여러 기관으로 분류해 주셨는데 어떤 기관에 적용을 할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의 바램은 이 좋은 프로그램이 교회를 통해서 세상으로 흘러가는 것을 꿈꿔 봅니다.
교회나 선교단체 이외의 기관에서는 종교적인 색채에 대해서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성경적 상담의 가치나 의미가 퇴색되거나 흐려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아직까지 실행을 안 해 봐서 모르겠지만 우선은 교회기관에서부터 홍보하고 영업(?)을 해 보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봄이 어떤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각 지역교회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니, 각 교회에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적용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시킬 때, 그 가치와 의미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상담사들이 이 성경적 상담 원리를 응용하여 각 대상에 따른 프로그램을 만들고 구조화 시켜서 어떻게 효과적인 강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훈련과 교육이 이루어져 상담사 겸 강사로서 준비 되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