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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정신질환상담] ADHD 약물의 종류와 효과



ADHD적 행동은 신경전달물질 중에서 도파민이 낮을 때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약물이

도파민 방출 혹은 세포간 재흡수 방지에 맞춰져 있으나,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은 전혀

반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를 처방하는 의사가 있다면 거절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의사들

중에는 ADHD 원인이 도파민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기 때문이라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리스페달과 같은 항정신성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ADHD 증세에 흔히 쓰는 약물의 작동원리와 장단점 정리

 

 

 

 

1) 리탈린 (콘서타, 메타데이트 등) : 정말로 많이 쓰이는 ADHD 치료제인데, 1940년에 개발된

이후 정말 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으며, 명칭도 이를 발견한 화학자의 애인이었던 ‘리타’라는 이름을

따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리탈린의 화학적 명칭은 메칠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

리탈린은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아드레날린)에 작용하여 세포간의 공간 속으로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이

흡수되는 것을 봉쇄해 줍니다. 이런 작용으로 인해 도파민, 노레피네프린이 세포 간에 더 머물러 있게 되고

 이런 효과는 더 긴 시간동안 신호통로에 작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동기를 가지고 집중하게 되게끔 도와주게 됩니다.

 

이런 치료작용을 통해 ADHD를 갖고 있는 사람의 70%는 리탈린의 도움을 받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여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영향력있는 약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탈린의 즉각적인 방출에(속방형) 대한 가장 큰 부작용은 지속시간입니다. 지속시간이 3~6시간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 알씩을 먹어야 하며, 이것이 가장 불편한 점입니다.

 

다른 신경정신과 약들과 마찬가지로 리탈린 역시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리탈린의 부작용은 불안, 체중감소,

정신분열이나 광기를 유발하는 신경정신과적 문제들입니다. 심장문제를 야기해서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리탈린은 중독성과 남용성이 크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긴 하지만, 가장 심하게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리탈린과 유사한 작용의 약물들은 콘설타, 훠칼린, 메타데이트, 데이트라나 등입니다.

 

 

 

2) 아데랄 (Adderall)

아데랄 역시 1996년에 개발된 이래 ADHD를 치료하는데 아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데랄은 몇

개의 암페타민염(amphetamine 각성과 집중을 가져오는 화학적 약물)과 리탈린성분을 혼합해서 고도의 효과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보다는 좀더 효과적이라는 게 최근의 연구입니다. 왜 그런지는 아직까지 증명해 보이지 못했지만,

약효에 있어 약간은 다른 메커니즘이 작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데랄 1알을 먹었을 때 리탈린 2알을 먹은

정도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데랄의 부작용은 리탈린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화학적 작용 면에서 아데랄은 세포펌프를 통해 도파민과 노레피네프린의 재흡수를 봉쇄할 뿐 아니라 세포 안

으로 들어가서 펌프를 반대로 만들어 놓습니다. 화학성분들을 안으로 보내는 대신, 세포 바깥으로부터 멀리

보내버리는 것까지, 즉 멀리 차버리기까지 합니다. 펌프를 바꿔놓는다는 것은 프리래디컬(체내 비정상원소결합

물질)를 구축하도록 하지만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와 의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별로 연구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데랄은 리탈린류의 약물이 갖는 것과 같은 부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잠재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고

잦는 복용이 힘들게 하는 점입니다.

 

 

3) 바이반스 (Vyvanse)

바이반스는 단지 제약광고의 승리이지 재포장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바이반스는 덱세드린(Dexedrine)의

재포장 제품일 뿐입니다. 덱세드린은 오랫동안 남용되어 왔고 다이어트알약으로 오용된 나쁜 평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바이반스/덱세드린에게 뭔가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인데 이런 약물들은 암페타민의 합성물인데,

암페타민의 d-형태와 L-타입이 있는데 d-타입이 보통 더 약효가 좋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데, 바이반스는 d-타입

입니다.

 

반대로 아데랄은 d와 l 타입의 혼합인데, 이것은 더 많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합하는

것은 말하자면 한방 때리는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이반스는 이런 점에서 부작용은

덜 하지만 어떤 약물도 전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반스의 좋은 점은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것(지방형), 거의 12시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남용의 위험이

덜 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아데랄이나 리탈린과 같은 약물보다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인튜니브 (Intuniv)

 

인튜니브는 원래는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 개발되었고 혈압강하제로 쓰이던 것이 지금은 ADHD치료약으로

불티나게 각광을 받게 되었고 드디어 ADHD약으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튜니브는 혈압을 올리고 신체에

자극을 주는 일반 자극약물들과는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 인튜니브의 효능은 기존 치료약과는 반대의 원리인데

어떻게 효과가 있을까요? 열쇠는 인튜니브가 알파-2 아고니스트로서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알파-2 아고니스트

수용체들의 활성화는 혈압을 낮춰주게 되는데, 바로 이 작용이 뇌의 특정부위를 활성화하게 할 수 있으며 특히

전전두엽을 자극하게 되는 이렇게 되면 집중력이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더 강력한 스트라테라와 같은 종류지만 속방약물로서의 문제를 피해가고 있으며 두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할 때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튜니브도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험결과 이 약을 복용했을 때 혼미해

지는 것이 큰 단점인데, 262명의 복용자 중에 5명이 정신이 혼미해 지는 놀랄만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점 역시 좋지 않은 부작용 중의 하나이며 인튜니브는 ADHD치료약이라기 보다는 ADHD증세를 퇴보시키는

단기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우울증과 혈압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신제품이라

아직 충분히 검증이 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유사한 작용의 제품들은 클로니딘, 쿠안패신 등입니다.

 

 

5) 스트라테라 (Stratera)

스트라테라는 2009년 인튜니브가 시장에 나오기 전 “유일한 비자극성 ADHD치료제“로 여겨졌습니다. 리탈린과

마찬가지로, 스트라테라는 노레피네프린 화학물질에 작용하여 세포에서 노페피네프린이 흡수되지 않도록 억제해

주는 약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약효의 원리에도 불구하고, 이 약은 즉각적으로 작동하진 않습니다. 이

약물이 효과를 보이려면 8주 정도까지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한번 복용으로 하루종일 지속되기는 하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아침에 이 약을 한 알 먹었을 때 밤이

되어서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속방형 약물들보다는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스트라테라의

개발역사는 다소 흥미로운데, 처음에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해 실험을 하던 중 우울증에는 그다지 효과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들은 오히려 이 약이 노레피네프린에 더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 원리대로 하면 ADHD약에

더 적합했고 그게 맞았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항우울제와 유사하게, 스트라테라는 자살충동을 부추기는 위험성이 있어서 스트라테라에는 반드시 경고문이 붙게

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스트라테라는 리탈린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효용성에 대한 이런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스트라테라는 별로 효과가 없다고 실제 많은 복용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스트라테라는 즉각 효과를 발휘하는 자극제로도 실패했을 때 시도해볼만 하지만 여전히 좋은 치료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더욱이 맛과 냄새가 역겨운 부작용도 있습니다. 자살충동은 큰 부작용이며, 비싸면서도 크게 효과가 없다는데

단점이 있습니다.

 

 

6. 프로비질과 모다화닐 (Provigil or Modafanil)

 

프로비질과 모다화닐은 정말 잘 팔리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아데랄의 작동과 같이 암페타민 조합물입니다.

여전히 논쟁의 소지는 있지만 이 약물들은 다른 암페타민 약물들에 비해 덜 중독성이 있고 덜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질은 리탈린과 아데랄처럼 집중관리 종목처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약물에

대해 많이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비질은 리탈린처럼 도파민수용에 작동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약은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도파민의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약효의 원리는 결국 중독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약물의 다른 화학적 작용, 놀라지 마시라 이 약물은 때로 우리 뇌에서 가바,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글루타민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이 약은 마치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준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물질 중 일부는 서로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수 백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적으며 고작 10개 정도 가지고 아는 척하는 것입니다. 바라건데, 신경

전달물질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부작용을 더 적은 더욱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프로비질은 부분적으로 수면 중 일시호흡정지와 기면발작에 사용되기도 하여 정신분열치료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사실 기존의 ADHD치료제들이 정신과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정신

분열적 문제를 다시 약물로 치료하는 악순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프로비질은 ADHD약물로 공식적으로 승인이 나진 않았습니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리탈린과 비슷한 약효를

보여준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건 전적으로 개발한 회사가 발표한 자료일 뿐입니다. 아동ADHD치료약으로 승인받으려고

하는 노력은 이 약이 아동들에게 피부발진을 발전시킨다는 심각한 문제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약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프로비질은 너무 비싸기도 해서 약값이 장난이 아니지요... 중독성은

덜하지만, 오랫동안 복용함에 대한 부작용 보고서가 전혀없고 아직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데 이 약의 단점이 있습니다.

 

 

7) 웰부트린 (Wellbutrin)

웰부트린은 요상하게도 항우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ADHD치료를 위한 대체약으로 쓰이는데, 스트라테라와

같이 항우울제이자 ADHD치료제로 승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ADHD를 치료하는데는 안 먹는 것보다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웰부트린은 ADHD치료를 위한 조용한 효과를 가져오는 유일한 약이지만 몇몇 연구에

의하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고 하기도 하고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 약물의 약효는 어느 정도 노레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재흡수 방지 역할을 하긴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로는 그냥

흉내정도 낸 것이 아닌가 합니다. 화학적으로 웰부틴은 출발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체내로 흡수되면 암페타민의 형태로

변형된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암페타민 혼합물은 아닐지라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약은

ADHD약으로 잘 쓰이지도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부작용은 아주 심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안은 그냥 불안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심각한

불안증을 말합니다. 그것 외에 웰부트린은 금연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8) TCA (Tricyclic Antidepressants) - 항우울제 계통의 ADHD약물들

TCA는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중요한 효력을 발휘하는 항우울제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ADHD를 치료함에

있어 속방형 약물들처럼 강하지는 않지만, 이 약물은 심장에 치명적 독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습니다.

TCA의 ADHD 약효는 잠재적 항우울적 효과와는 별개라는 것입니다. 몇 가지 ADHD증세, 특히 행동문제를 줄일 수 있다

는 것은 주목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약효가 일주일을 혹은 3~4주만에 끝나버리고 결국에는 항우울제 효과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TCA분류에 속하는 많은 약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데시프라민(desipramine)은 ADHD에 가장 효과가 뛰어

나고 그 다음이 이미프라민(imipramine)입니다. TCA계통의 약물의 장점은 약효가 오래 가는 것이기 때문에 리탈린과

같은 약물처럼 하루에 5알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이 새로운 항우울제, 특히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재흡수 방지제 역할을 하는 프로작(Prozac)이나

졸로프트(Zoloft)들은 ADHD를 치료하는데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그 약물들의 좀더

세분화된 작용때문이기도 하고 노레피네프린에 대한 효력의 부족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에 독성을 주고 남용의

위험이 있으며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9) 리스페달

리스페달은 아주 대중적인 진정을 가져오게하는 항정신성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뇌속의 도파민 수용체를 봉쇄시켜

도파민의 활동을 줄여버립니다. 세심한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의문이 발동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약물이

ADHD에 도움을 줄까?

 

항정신성 약물에 해당되는 리스페달과 비슷한 부류의 약물들은 진정을 가져오게 해서 활동성을 줄여버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스페달류의 약물은 밤에 효과적이며 이 약물로 인해 잠에 골아떨어지게 되기도 합니다.

 ADHD치료를 위해 항정신성 약물의 사용은 결코 약물선택의 표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행하게도 이런

약물들이 처방되곤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리스페달은 자폐아동의 흥분과 공격성을 치료하기 위해 승인된 약물

입니다. 리스페달의 진정효과는 ADHD증세를 가진 아동을 치료하는데 매력적이며 직접적이긴 합니다.

 

문제는 이 약물의 위험성이 매우 심각한데 있습니다. 리스페달을 오래 복용하면 영구적인 운동장애, 극심한 체중증가,

당뇨병 등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항정신성 약물의 오랜 복용은 집중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리스페달은 진정성 약물이긴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고 잠을 쉽게 자게 하지만 ADHD원인 치료와는 반대의

치료효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아주 큽니다.

 

 

10) 기타 약물 - 페모린(Pemoline)과 사일러트 (Cylert)

이 약물들은 ADHD 약효에 약간 작용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간에 심한 손상을 주기 때문에 미국

의약시장에서는 축출되었습니다.

 

 

11) 데속신 (Desoxyn)

메탐페타민 계통의 이 약물은 매우 나쁜 연관이 있는 길거리약물인 “meth"와 근본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습니다.

 

 

 

수천명의 ADHD를 치료하고 ADD학회의 부회장인 전문의사 턱만박사는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ADHD증세를 가진 인구의 대략 1/3는 암페타민 성분의 약분, 즉 아데랄이나 바이반스와 같은 약물에 효과가 있다고

하고, 대략 1/3정도는 리탈린이나 훠칼린과 같은 약물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1/3은 양쪽 모두 효과가

있다고 답변을 합니다. 덕만박사는 강조하기를 무엇보다 인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처음 복용을 시작할

때 자신에게 꼭 맞는 약을 찾는 것은 정말 행운이며 정말 잘 맞을지 확신이 들 때까지는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속방형이 좋을까 지방형이 좋을까요? 속방형은 즉각적인 약효가 나오기 때문에 아이를 다루기는 쉽겠지만 길게 보면

지방형이 더 추천할만 합니다. 왜냐면 지방형은 천천히 약물 방출을 시켜서 약물 남용의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방형이 내성의 위험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는 무엇이

맞는 약인지 판단할 길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을 때는 최소의 양을 복용시켜야 하며, 가능하면 약물이 아닌 천연보충제로

대체해 봄이 좋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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