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적인 상담에 대항하여 하나님 말씀을 근본으로 한 성경적 상담이 태동되어 발전되어 왔음을 보았다.
성경적 상담학의 발전에 굴곡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음이 참으로 감사하다,
성경적 상담의 주창자인 제이 아담스가 일반 심리상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간절히 돕고자 하는 마음이 성경적 상담학이 있게 하였고, 그의 마음이 곧 사람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일반심리학자들도 참으로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의 심리에 대해 알고자 노력하고 연구하고 나름대로 여러가지 설명 이해 가능한 이론들을 만들어낸 노고에는 칭찬해야 할 면이 있다. 그러나 거기에 사람의 영혼과 마음을 만드신 하나님이 빠졌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수고와 노력이 허사가 된 것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또한 그것의 사용이 사람의 처지와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든다면 그 성과는 악한 것이 될 것이다.
나는 이 과정을 공부하면서 특히 통합주의 상담학자들에 대해 주의를 갖게 되었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것이 내부의 적으로서 내부의 적으로 인해 지리멸렬한 사례들이 얼마나 많은지........
통합주의 상담학자들은 성경도 알고 하나님도 아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의 상담 이론에서는 성경만으로는 안된다는 불신 사상을 기저에 깔고 심리상담과 혼합하여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들의 이론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아버지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하나님 말씀에 충돌하고 하나님 말씀을 뒤집는 이론들이다. 현대는 이단에 대해서 둔감하고 때로는 받아 들여서는 안되는 신념들도 기독교 신앙에 받아 들임으로해서 복음이 혼탁되어지고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지 못하게 만드는 시대이다.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어떤 것도 하나님 말씀에 혼합해서는 안되겠다는 각성이 들었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므로 해서 타락의 길로 빠지고, 그로 인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하게 하고 격노하게 하였었는지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통하여 충분히 알고 있다.
기독교상담학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혹은 성경적 상담학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거기에 일반심리학 사상을 조금이라도 덧붙여 사용하는 행위는 사람의 영혼에 독을 떨어뜨려 해를 끼치는 것과 같다. 성경적 상담학에 심리상담이론을 덧붙이지 말아야 하겠고 만약 덧붙이는 행위를 하여 성경적 상담학을 오염시키는 일이 있다면 철저히 차단해서 순수한 성경적 상담학을 고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순결하고 순수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성경적 상담을 많이 배워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게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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