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할 것 같았던 이번 과제를 앞에 두고 전전긍긍하기를 며칠, 급기야 강의를 다시 한번 더 들어 보기까지 하며 왜 이리 간단한 과제를 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오늘에야 발견했습니다. 머리로는, 지식적으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기본 원리들이기에 마땅히 질문할 내용이 없기도 하지만 이 기본 원리들을 스스로에게 비추어 보니 드러나는 어두움의 실체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제를 조금 수정해서 해보았습니다. 기본원리에 비추어 제 자신에게 묻는 질문 형식으로 말입니다. 이 질문들에 "예'로 결단하며 성경적 상담의 토대에 더 나아가 성화의 토대에 온전하고 굳건한 기둥을 세워 나가고자 합니다.
1. 당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
자아실현의 도구인가 온전한 당신의 창조주이신가?
2, 당신은 하나님의 목적 즉 금지, 환경, 사명들을 따르지 않아 온전한 부르심이
무너져 있는 현재를 인정하고 고백하는가?
3. 당신은 하나님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인생의 최
종 목표가 되기를 결단하는가?
4. 당신은 당신의 죄로 인한 두려움과 수치심을 해결해 주시고자 부르시는 하나님
그분과 정직하게 대면하겠는가?
5. 당신의 당신의 죄에 대해 회피하거나 정당화하거나 둔감화 시키지 않고 빛 가운
데 드러내 해결함을 받겠는가?
6. 당신은 당신의 죄됨과 무너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로 그분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 인정하는가? 동일하게 다른 모든 이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가
진 자로 그분의 부르심을 입은 자로 인정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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