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1] 교재를 '계시'까지 읽고 모르는 점이나 질문 소감 기록하기.
내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도하심의(선택) 방법은 무엇인가. 경험담을 통해서.
#소감
흔히 감정과 욕구는 우리 삶의 심각한 문제들의 원인을 파악하는데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 둘은 진로선택의 문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진로상담과목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한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다.
특히 나의 지혜롭지 못한 선택중에도 하나님은 항상 플랜A를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위해 하나님이 원하는게 무엇일까 그 원리를 알 때
타인과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이과목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숱한 방황의 시간이 조금은 줄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이 또한 하나님의 크나큰 경륜속에 있음을 알기에 방황의 시간을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니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모든 삶의 여정이 의미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익숙하게 사용하는 선택방법
먼저 하나님의 신호를 알아차리려고 하는 편이다. 때로는 말씀묵상으로, 주변 지인으로,
또 어떤 상황으로 하나님이 내게 보내신 응답을 분별해내려고 한다.
하지만 경건생활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신호에 확신이 부족해지면 결국 합리주의적 관점으로 접근하게 된다.
특히 남편에게 결정을 미루고 그 결과를 책임지게 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을 가로막는 나의 욕구들에 기반한 선택은 고민의 시간이 깊어지고 데이타가 쌓일수록
표면적으로는 신중한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이 내 뒤에 있기에 결과와 상관없이 틀렸음을
이번 진로상담과목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