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지혜] 퇴직 고민 입니다. / 직장문제, 스트레스
*문제분류추가: #직장문제 #스트레스
중소기업에 다니는 63세 남성입니다. 아직 충분히 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퇴직하고픈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고민되어 글을 올립니다.
회사에 다니는 것은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것, 평생 쌓은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것, 매달 급여가 나오는 것, 업무를 통하여 보람과 재미를 느끼는 것,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기쁨이 있죠.
그런데, 체력은 점점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겨,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세월이 10년 정도 남았는데, 공장에서 일만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공장에 얽매여 시간 여유가 없는 것, 막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을 생각하면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만두고 못 읽은 책도 읽고, 건강관리하고, 아내와 여행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싶기도 합니다. 아들이 사는 미국에 가서 아들과 같이 살고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만두면 일을 못하게 되고, 급여도 아쉽고, 젊은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네요. 보람과 재미도 사라질거구요.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과 그만두는 것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어떤 기준으로 퇴직 결정을 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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