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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해문제] 소외감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다른 누군가와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그 반대 쪽에서는 외롭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특히나 어디에서든지 어느 때든지 떠들썩하고 화려하며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형성되면 형성될수록 그 반대에서 소외되고 외면되며 소통을 이루지 못하는 경험들이 생겨납니다. 그럴 때 밝은 쪽에 소속되지 못하고 어두운 쪽에 있게 되면 누구나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같은 문화권에서 그런 마음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고 다른 문화권에서 그런 마음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대 차이나 연령 차이나 성향 차이 등의 제한된 요소들이 강조되면 이와 같은 소외감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고 확장되고 커져가게 되면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소외당하거나 소외하는 요소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종교문제, 성별문제, 인종문제, 계급문제, 성향문제 등이 심각한 주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언제든지 어느 때든지 누구에게든지 이러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그 반대인 일체감이나 소속감을 다른 사람이 느끼게 하거나 자신이 느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소외감 속에서 다른 부정적인 감정들이 양산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개개인이 스스로 해결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단체나 공동체도 신경을 써야 하는 문제입니다. 소외감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더 큰 다른 문제로 확장됩니다. 갈등이 되기도 하고 분노가 되기도 하며 좌절이나 절망이 되어서 안으로 폭발하거나 밖으로 폭발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인은 어떻게 소외감을 극복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각 공동체나 단체나 집단은 그런 소외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적절히 대응해야만 합니다. 그럴 때 그런 문제 속에서 더 큰 목표를 발견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그러면 더 풍성한 열매를 얻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외감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고민할 때 그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은 왜 소외감을 느끼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알 수는 없다면 어느 정도라도 예상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경우에는 소외감을 느낄 것 같지만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소외감을 느꼈다면 그 소외감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원하는 내용이 무엇인가를 자세히 알거나 혹은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 문제를 어떤 방향으로 해결을 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악한 일을 하고 있을 때 누군가 그것이 악하다고 생각하고 동조하지 않는다면 그는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그런 부분에 빠져들어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결정을 통한 의지의 실현을 이루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럴 때에는 소외감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소외감을 확실하게 느낀다 하더라도 그 속에서 원하는 것은 들어오려는 것인지 나가려는 것인지 참여하려는 것인지 주도하려는 것인지에 따라서 소외감의 대처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는 각 개인은 자신의 소외감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그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을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그것을 오해한다면 소외감이 해소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소외감은 더욱 큰 부정적인 감정으로 확대되어서 결국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안 좋은 방향으로 악화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단체나 집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한 개인이 있을 때 일방적이고 지혜롭지 못한 방법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더욱 악화만 시킬 뿐입니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그 필요에 맞게 대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기존에 있는 모든 좋은 선순환적인 요소들을 전부 포기해 버리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공동체를 인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외감의 의미에 맞게 그 반대를 생각해야 하는데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결정해 버린 뒤 그에 따라서 움직이려고 한다면 선순환을 이루는 악순환의 반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악순환으로 들어가 버리게 됩니다. 소외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또 다른 사람들을 소외하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에는 파국을 일으키게 됩니다. 원인에 대한 자세한 이해는 그것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주도적이고 지속적이며 해로운 문제의 핵심을 발견했을 때 그 문제의 해결은 의외로 간단하게 일어납니다. 그것을 찾기 위한 과정이 어려운 것이지 그 원인을 찾고 나면 그 다음에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소외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나이많으신 분이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마우스가 갑자기 안 되었는데 그 원인을 알지 못해서 한참을 당황해 하면서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보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 되서 결국에는 다른 젊은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젊은 사람은 대뜸 마우스의 배터리가 있는지를 확인해 보더니 배터리가 다 되어서 안 되는 것이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몇 시간 동안이나 답을 찾지 못해 애를 태웠던 나이 많으신 분은 그 말을 듣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이유를 알지 못해서 자신이 했던 고생을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한 개인이 느끼는 소외감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잘 알고나면 의외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을 알고 나면 더더욱 절망스러운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이유나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엄청난 욕심과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왔던 많은 사람들의 근원적인 생각의 한계 속에 있는 것이라면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원인이 크든 적든 방향성을 갖게 되고 그 방향성을 꾸준히 추구한다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선순환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선순환에 대한 소망을 하루 아침에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외감이 없고 그것을 느끼지 않고 그것을 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계획과 준비는 그로 인해서 더욱 발전된 개인이나 단체나 집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소외감의 반대로 선순환에서 이룰 수 있는 좋은 목표는 일체감, 소속감, 친밀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계속 소외감에 시달리면 더욱 더 안 좋은 감정에 빠지게 되지만 그런 소외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체감, 소속감, 친밀감을 목표로 해서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기 위한 노력과 과정을 만들어 나갈 때에 새로운 방식을 개발할 수 있고 새로운 생각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소외감을 해결하는 좋은 계획과 준비가 될 것입니다. 원래 일체감을 강조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더욱 의미를 강조한다면 일체감은 소속감이 되고 친밀감으로도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목표는 단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목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더 중요한 초점이 됩니다.

연말에 이르러서 이전 해가 바뀌고 새로운 해가 찾아오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갑자기 소외감에 사로잡히거나 이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이 낙심하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성경적 상담의 원리로 잘 준비하고 대비해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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