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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문제] 고칠 수 있을까요? 포기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흔하고 평범한 30대 후반 노총각입니다.

초등학교 ~ 중학교때까지 부모가 싸우며 지냈습니다. 싸운게 아니라 어머니 피가 온 집안에 낭자 했죠. 십년 넘게...계속~~ 온 칙척들이 다 동원되고 가출한 어머니 대려오고 도장찍어라 니년한테 줄돈 없으니 찍고 꺼져라;; 바닥에는 유리 파편만 널려서 조심히 다녀야했고 ㅎ 화장실 가기도 무서웠죠.. 공부는 얼어죽을;; 그냥 쪼그려 없는 사람처람 살았습니다.

다른 여자 대려오는 아버지를 자주 봤습니다. 학교에서도 우울한 저를 많이 학대했죠;;; 따돌림에 집단 폭행등??

계속 이런 것만 보고 자라서인지 연애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하길 원했지만
이상하게 여자가 처녀가 아니면 관심도 안생기고.. 그러다고 물어볼수도 없고 그러다가 이 나이가 되었습니다.
처녀가 아니면 성적 욕구도 안생겨서 일명 빨간집이나 여자를 돈주고 사는 행위도 못합니다.
당연히 연애가 나쁜게 아닌건 아는데 몸이 반응을 안하는겁니다.
지금 30대 후반인데 여고생이나 대학생 정도 아니면 눈도 안가는 이유가 여기서 오고 그래서 연애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글 쓰면서도 사실 포기하면 편한데 왜 쓰고 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포기했는데 이곳 저곳에서 트라우마 고쳤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해서 한자 적습니다.

강한 의지로 고칠 수 있다?늦었다? 뭐 이런 글 적어주시겠지만 포기하고 혼자 사는게 혹시라도 만날 여성분에게 좋을수도 있으니.. 그냥 포기가 좋으면 결혼은 포기하라고 적어주세요 ㅎㅎㅎ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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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9-22 (목) 16:18 7년전
현재의 상태는 정상이 아닙니다. 단순히 결혼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연애대상에 대한 취향의 문제도 아닙니다. 더욱 근본적인 마음의 쪼그라듦이 있습니다. 그런 성향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영역에서도 찾아보면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영향이 생기는 이유는 근본적인 감정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여러가지의 삶의 영역에 지대한 영역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 감정을 벗어버리면 마음의 쪼그라듦도 고칠 수 있고 평생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등이 굽으면 보기에만 안좋을 뿐 아니라 살아가는 데도 불편한 것처럼 마음이 굽으면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혼자 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근원을 해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에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자신의 이야기도 더 펼쳐볼 수 있습니다. 결혼 여부만 생각하지 마시고 인생의 수준, 삶의 수준, 마음의 수준을 생각해서 꼭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영역에 대한 어려운 점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담에 대한 답변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지금도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세요. 지속적인 이야기는 답글을 이용하시거나 상담을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마음의 평화를 되찾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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