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박증(Obsession)

강박증은 생각의 흐름이나 관심사가 어떤 하나의 상황이나 대상이나 사건에 사로잡혀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 생각에 따른 행동을 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어떤 상황이나 대상이나 사건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감정이 급격하게 생긴 다음에 그 감정적인 흐름과 영향으로 인해 계기가 되었던 부분에 연결고리가 생겨서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불안한 감정이 있던 시기에 깨끗하지 않았던 물건에 접촉한 뒤 불쾌함을 경험한 다음에는 그런 불쾌함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지속해서 깨끗함을 유지하려고 하면서 청결 강박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런 강박증의 종류에는 청결 강박, 확인 강박, 정리 강박, 사고 강박, 저장 강박, 기준 강박 등이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든 모든 강박은 반복적이고 지속해서 그것을 실행한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본인도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도 커다란 불편함을 겪게 되지만 그걸 해야 한다는 감정적인 이유로 지속해서 그런 강박 행동을 반복합니다. 이것이 일종의 자기 보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걸 안 했을 때 일어나는 마음의 괴로움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그렇다고 그걸 원하는 대로 충분히 한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아니어서 다시 반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이 강박증에 대응하는 원리는 안정을 시켜서 근원적으로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절박감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진정제가 사용되고 그로 인해서 약효가 있을 때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강박증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물치료에 한계가 있고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성경적 상담은 이러한 강박증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발견합니다.
무엇인가가 싫거나 화가 나거나 낙심이 되는 감정이 있다면 그런 감정을 갖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이고 그 원하는 것이 잘 의식되어서 변화될 때 강박증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것을 의식해서 변화되어야 하는 부분은 강박 행동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증상으로 편안해지려고 하고 유익을 얻으려고 하면 강박 행동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는 차원과 자기 마음의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마음으로 인해 더욱 악화됩니다. 그 반대로 가야만 강박 행동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강박 행동의 반대로 가기 위해서 1차 원인에서는 선순환의 모습과 단계를 구성합니다. 이 단계를 하나씩 따라갈 때 강박 행동을 하고 싶다는 구피질의 자극을 이기고 필수적인 일을 해야겠다는 고피질의 활성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개 강박 행동이 기존의 순서나 서열을 어기고 무조건 강박 행동으로 넘어가는데 그건 구피질을 더 자극할 뿐입니다. 따라야 할 순서와 차례를 잘 지키면 점차 감정을 위한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2차 원인에서는 악순환이 어떻게 삶 전반에 이루어지는가를 찾습니다. 강박 행동을 하기 위해서 포기하거나 중단한 일들이 있으니 그런 일을 다시 찾아서 행동하다 보면 그동안 왜 강박증을 해결하지 못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3차 원인에서는 근원적인 사고방식이 삶의 계획과 우선순위에 의해서 살아가는 생활에 합당한지를 살펴봅니다. 대개 그런 기준을 무시하게 되니 그런 점을 찾으면 강박증을 해결하기 위한 개개인의 활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차 원인에서는 강박 증상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잘못된 자극이나 조건을 찾아서 그걸 사고의 유연함에 도움을 주는 영향 요소로 바꿉니다. 그러면 원래 나아가야 하는 선순환으로 잘 나갈 수 있습니다.
강박증에 대한 성경적 상담은 숨은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니 이러한 방법으로 얽매여 있던 생활을 자유롭고, 성숙하게 되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