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상담역사] 과제3: 인간중심상담, 가족치료상담이 신앙생활에 안좋은 영향  

과제3 -인간중심상담,가족치료상담을 생각해 볼 때 이것이 신앙생활에 어떤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실존주의는 인간중심주의 상담으로써 인간의 존재적인 의미를 강조하여 인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하는 철학을 기초로 한다.

실존주의 상담이론에서는 인간의 성선설을 주장하며 인간은 사회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으므로 상담자는내담자로 하여금 스스로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을 되찾고 인간적인 성숙에 이르도록 도모하는 상담법이다. 따라서 상담기법 또한 공감해주고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배려를 해야하고 경청하며 동일시하는방법에 역점을 둔다.

진전된 이론으로써 게슈탈트 상담법에서는 인간의 전체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욕구나 감정이 전적으로 충족되야 함을강조하고 있고 프랭클의 의미요법은 인간의 영적차원까지 다루며 삶의 의미를 찾으며 실존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인간욕구를 다루기 까지 했으나 조물주를인정하는 영적차원이 아닌 인간실존의 정신적 차원에 머무르고 있다.  

인간중심주의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정말 그럴사하고 종래의 심리상담이론과는 차원이 다른 접근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을 만한 상담이다.

그러나 이 심리치료기법들은 전적인 인간학적 이론에 기초하고 있고 인간중심주의 상담은 하나님의 존재성조차를 인지하지못하고 있고, 인간은 나면서 부터 죄인임과 모든 능력이 주시는 자에게서 부터옴을 거부하는 이론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인간의 삶속의 문제의 근원을 가족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찾으며 가족 간의 상호작용의 유형과 패턴에 초점을 맞추고있는 가족치료는 다세대적 가족치료로 발전되어 세대로부터 전수되어 오는 고착된 현상으로 부터 분화를 시도했고, 과거의 경험보다는 현재의 경험을 중요시하여 가족원들의 특유한 갈등과 행동양식에 맞는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경험적 가족치료에 이르렀고, 구조적인 접근이론으로 가족의 구조적상황을 변화시킴으로써 개인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치료전략과 기법을 개발하는등 많은 노력으로 발전되어 왔음을 심리상담의 역사를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많은 노력은 내담자의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에 불과할 뿐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통한 고통의 근본적인 문제인식과 원인이해에 이르지 못한다. 마음 속에 있는 욕구와 감정을 찾아내어 그것 모두가 죄로 말미암고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궁극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음에 방법적용과변화형성을 이룰 수 있음을 인간중심주의 이론에서는 전혀 의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음에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