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상담실습] <30>군대 귀가 조치 재검 우울증
작년 10월 우울증 증세로 귀가 조치후 병무청에서 6개월간 치료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잠시 친척이 하시는 식당에서 몇 주 일을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 증세가 극심해지고 집 밖에 나가기가 너무 두려워 집안에 누워만 있는 채 약도 다 떨어진 채 병원을 3달 정도는 가지 않았고 최근 3월, 5월 초에 1회 씩 띄엄 띄엄 가서 진료 받고 약을 받아온 것이 지금 까지의 전부입니다. 아르바이트 같은 것은 물론이고 바깥 자체가 너무 무서워 혼자 다니지 못하고 책이나 글자를 읽을 때도 같은 줄이나 윗 줄 문장을 대여섯번 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등 갈수록 머리도 나빠지는 것같고 금방 들은 말이나 본 행동을 기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억력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제 자신이 앞으로 걱정도 되었지만 병원에서 6개월을 꾸준히 진료 받으러 다니지 못한 점 때문에 혹여 이 부분의 문제로 다시 재검 판정이 나오는 등 불상사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보통 이런 경우 몇 급 판정이 나오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정신과를 쭉 다니며 상담 받고 약만 타 가는 상황의 반복이 정말 괜찮은 패턴인 건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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