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감 #불안증 #자해 #자살충동
안녕하세요 전 올해 6학년에 올라온 학생입니다. 이제 고작 13살이지만 전 11살 때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친구들이 항상 절 무시하고 뒷담까는 등 부모님은 그런 절 보며 한심하다고 하고 공부만 집중하라 하시고 그냥 그런 게 좀 많이 스트레스였어요. 근데 5학년 때 이사오고 또 학원을 다니면서 번아웃 시기가 왔어요. 4학년 때부터 전 우울증, 착한아이 증후근, 공황장애, 폐쇄 공포증, 불안장애 등 많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이를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저절로 완벽주의가 생기고 수행평가는 꼭 매우잘함을 받으려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필기하고 30문제 씩 푸는 등 항상 피로했어요. 근데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시험을 보면 꼭 1~2개 씩 틀리는거예요 .. 전 그게 너무 속상하고 억울해서 항상 울고 자해를 했어요. 그러면서 점점 자기 비하도 높아지고 자존감은 더 떨어지고 지금 옥상 위에서 이런 글이나 쓰고 있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