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이직에 대한 조언좀 해주세요 > ㄴ자격실습

이직에 대한 조언좀 해주세요

전 토목전공자로 건설관련 공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 입사했을땐 공기업 타이틀에 어깨 쫙 펴지고 앞으로의 인생이 순탄할 줄 알았는데

직접 실무자로 일하니까 죽을맛이란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지금의 회사는 불필요한 업무가 많은편이고 평가도 엄청 많아요 반기에 한번씩 하는 평가와

사이사이 짜잘한 평가들 때문에 업무를 제쳐두고 평가에만 몰두해야하구요

또 야근은 많이 없지만 한번 하기 시작하면 한달넘게 연속으로 야근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순환근무 및 건설현장이 전부 깡촌 및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 생활과 거리가 멀구요

그래서 이번에 채용공고 뜬 L H 공사로 이직을 생각하는데요 방만기업 다 떠나서

근무환경이 어떤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L H가 안되면 다른 공기업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이직을 준비하면서도

자꾸 머릿속으로는 정말 그 지옥같은 공부와 면접준비를 다시하면서 회사를 옮길 필요가 있을까?

이생각이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이랑 충돌을 일으킵니다

지금 회사보다 L H가 낫겠지, 지금 회사보다 다른회사가면 더 행복하겠지 이런식으로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상상만으로 평가하는 중이라 지식인 분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가장 걱정되는게 이직을 했다가 후회할까봐 겁이 나구요

사람이 배가 불러지면 딴 생각 한다고 또 불평불만하면서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할때 도움되는 조언좀 해주세요 ㅠ

소원상담센터 이윤미 상담사입니다(분석적 해석)

'어깨 쫙', '순탄' 등의 단어를 쓰셨네요. 사람의 문제는 마음의 문제로써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가 아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따른 스스로의 마음에 관한 문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님이 생각하신 이 부분이 님의 뜻대로 순탄하게 이뤄지지않음으로 말미암아 님의 마음의 문제가 시작이 되었고 이러한 부분을 올바르게 이해해야만이 님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님의 마음을 이해햐기 위해서는 '죽을맛이란걸 다시한번 깨닫게' 란 표현 속에서 알 수 있듯 여기서 느껴지는 님의 감정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위의 표현과 또한 불필요한 업무, 평가, 야근 속에서 구체적으로 느껴지는 감정은 무엇인지요? 이런 업무등을 할 때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이 감정을 아는 것이 님의 마음을 알아차릴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지금 회사보다 L H가 낫겠지, 지금 회사보다 다른회사가면 더 행복하겠지' 란 문장 속에서는 님의 욕구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님이 원하는 이 욕구대로 되어지지 않자 현재 직장일이 힘들게 느껴지고 이직의 고민가운데 있게되었고 이러한 욕구를 버리고 님의 인생의 바른 목표와 진정한 가치, 의미를 바라볼 때 현재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지고 그리하여서 현재의 직장 및 이직에 관한 부분까지도 지혜롭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가장 걱정되는게 이직을 했다가 후회할까봐 겁이 나구요. 사람이 배가 불러지면 딴 생각 한다고 또 불평불만하면서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회사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할때 도움되는 조언좀 해주세요 ㅠ'님이 하신 말씀처럼 이직을 섣불리했다 후회할 수 있는 부분과 이직을 하여도 또다시 다른 생각을 하게 될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이 일어나지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도피하려고 하는 마음으로는 좋은방향을 이끌어 낼 수 없습니다. 자신의 삶에서의 하고 있는 일의 가치와 보람을 뱌르게 깨달아 그것을

통해 직장에서의 바른 목표를 가지시고 이 부분을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