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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상담실습] 2-15) 뒤 끝이 병적으로 길고, 남에게 쉽게 분노하는 편인데 이거 치료 가능한가요???  

뒤 끝이 병적으로 길고, 남에게 쉽게 분노하는 편인데 이거 치료 가능한가요???                       

                        
어린시절부터 제 성격에 좀 하자가 있습니다.

1. 쉽게 삐집니다.

너무 삐진다고 친구들이 싫어하기도 했구요..

기분나쁜말을 듣거나 인사가 씹히거나 혹은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면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아예 누구랑은 상종도 안하거나 생깝니다.

2. 뒷끝이 너무 깁니다.

뭔가 기분나쁜일이 생기면 대략 5년 정도(그 이상도 감) 뒤끝이 있구요.

뭔가 기분나쁜일, 자존심 건드리는일, 그냥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을때

그 생각들이 자꾸 회상되어서 찾아가서 죽여버리고싶습니다.


좀 낙천적으로 살고싶어도 전혀 그렇게 안되네요. 

낙천적인거랑은 저랑 거리가 너무 멀어요..

정신과 의사한테 뒤끝이 너무 길어 힘들다고 했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정신과를 옮길까도 생각중인데 저 치료가능할까요
 
 
 
소원상담센터 이윤미상담사입니다(분석적해석)
 
'뒤끝이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이것은 님의 마음의 심층문제로 세부적으로는 관계의 문제, 선악의 문제가 있습니다. 심층은 어떤 사건이 이해되지않아 이해의 문제, 감정의 문제, 몸의 문제로까지 진행이 된 것을 말하고 관계의 문제는 대상에 대한 가깝고 멀고의 의미로써 친밀한 관계로 가깝게 존재하거나 반대로 거리감을 갖게 되는 부분입니다. 선악의 문제는 님의 생각가운데 자꾸 앙갚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분나쁜말을 듣거나 인사가 씹히거나 혹은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면' 이라고 말씀해주신 것 속에서  님의 감정을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위의 말씀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여기서 느껴지는 감정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아예 누구랑은 상종도 안하거나 생깝니다.'라는 결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감정이 이러한 부분을 자꾸 자극하므로 이 감정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평생 바뀌지 않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멀어지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뭔가 기분나쁜일, 자존심 건드리는일, 그냥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을때 그 생각들이 자꾸 회상되어서 찾아가서 죽여버리고싶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위에서와 동일하게 '기분나쁘고 자존심을 건드릴때' 문제가 발생됨을 알 수가 있고 마음가운데 복수하고 싶은 마음까지 더해진 선악의 문제로까지 양상이 좋지않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의 감정은 미움 내지는 분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러한 감정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바로 님의 욕구입니다. 내가 원하는 욕구가 있기에 그대로 되어지지않자 이러한 감정이 생겨났고 이 감정은 멈추지않고 더 크게 진행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점점 진행되어 5년정도 뒤끝이 있고 심지어는 찾아가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을 갖게된 것 처럼 말입니다.
 
'좀 낙천적으로 살고싶어도 전혀 그렇게 안되네요. 낙천적인거랑은 저랑 거리가 너무 멀어요..정신과 의사한테 뒤끝이 너무 길어 힘들다고 했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정신과를 옮길까도 생각중인데 저 치료가능할까요'라고 하신 것 처럼 욕구를 바꾸지않는한은 님이 원하는 낙천적인 삶은 전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욕구를 바꾸어야만이 감정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정신과에서는 마음의 근원인 욕구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간다하더라도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마음의 근원을 드러내고 올바르게 바꾸는 방법만이 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된다면 관계가운데 뒤끝이 길지않고 남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쉽게 분노하는 부분도 바뀌어 자신 스스로에게도 고통가운데 살지않고 타인에게도 오히려 넉넉한 모습으로 남은 삶을 복되게 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길이 있으니 소망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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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1-22 (수) 11:32 6년전
문제 유형으로 심층문제는 당연히 맞는데 그 다음에 관계유형과 선악유형까지 들어간 것은 너무 복잡하게 되었네요. 그냥 선악유형만 적용해도 되겠습니다. 감정이 선악의 문제로까지 넘어가는 이유는 단순히 그 감정이 커져서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 그러한 선악의 문제에 대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복수하고 앙갚음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거나 혹은 자신이 그렇게 했었다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경험이 무엇이었는지를 찾아서 올바르게 하려고 할 때의 감정을 생각해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처음 느껴지는 감정을 다룰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의 감정을 다룰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감정을 찾은 다음에 그것의 욕구를 찾고 은혜를 바라보게 하는 것은 마음을 변화시키는 기본 과정이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첨가해서 한번 더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bowjes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11-23 (목) 15:45 6년전
소원상담센터 이윤미상담사입니다(분석적해석)

'뒤끝이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이것은 님의 마음의 심층문제로 세부적으로는 선악의 문제가 있습니다. 심층은 어떤 사건이 이해되지않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이해의 문제, 그 이해되지않음으로 인해 생겨나는 감정의 문제, 이 감정이 뭉쳐서 몸의 문제로까지 진행이 된 것을 말하며 이 속에 있는 선악의 문제는 님의 생각가운데 자꾸 앙갚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분나쁜말을 듣거나 인사가 씹히거나 혹은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면' 이라고 말씀해주신 것 속에서  님의 감정을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위의 말씀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여기서 느껴지는 감정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아예 누구랑은 상종도 안하거나 생깝니다.'라는 결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감정이 이러한 부분을 자꾸 자극하므로 이 감정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평생 바뀌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 악하게 대하고자 하게되며 결과적으로는 서로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주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뭔가 기분나쁜일, 자존심 건드리는일, 그냥 이유없이 기분이 안좋을때 그 생각들이 자꾸 회상되어서 찾아가서 죽여버리고싶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니 전의 경험들이 올바로 이해되고 해석이 되지 않아서 현재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네요. 즉 전에 이러한 일을 해결하였던 옳지못한 방법대로 하려는 마음이 지금도 그대로 지속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님이 겪었던 최초의 사건을 기억해보세요. 그때 상대방에 대해 느꼈던 감정은 무엇인가요? 어떤 기분이셨나요? 이러한 감정을 깨달으신다면 그때의 경험들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진입구가 되고 지금의 일들도 그와 같이 이해하게 되어 선순환으로 가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의 감정은 미움 내지는 분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러한 감정은 그냥 일어나지않고 발생시키는 원인이 있는데 그것을 욕구라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욕구가 있기에 그대로 되어지지않자 이러한 감정이 생겨나게 된 것 입니다

'좀 낙천적으로 살고싶어도 전혀 그렇게 안되네요. 낙천적인거랑은 저랑 거리가 너무 멀어요..정신과 의사한테 뒤끝이 너무 길어 힘들다고 했는데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정신과를 옮길까도 생각중인데 저 치료가능할까요'라고 하신 것 처럼 욕구를 바꾸지않는 한은 님이 원하는 낙천적인 삶은 전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욕구를 바꾸어야만이 감정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정신과에서는 마음의 근원인 욕구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간다하더라도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마음의 근원을 드러내고 올바르게 바꾸는 방법만이 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욕구를 바꾸어서 하나님이 은혜를 붙잡는다면 남을 이해하고 포용하게 되고, 쉽게 분노하는 부분도 바뀌어 자신 스스로에게도 고통가운데 살지않을 수 있고, 타인에게도 오히려 넉넉한 모습으로 남은 삶을 복되게 살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길이 있으니 소망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