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아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요새 가치관이 달라지는것 같아서 이런글 써봅니다.
저는 항상 착하게 살아왔고 배려하고 많이 친절하다 등등 주변사람들에게 들어왔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다 착하고 남을 도와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번달에 제 가족중의 한분이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할 정도로 피해망상이 생기셨습니다. 생기게된 원인을 자세하게 요약하자면 어느때와 다름없이 남들을 도와주다가 어떤 한사람이 접근을 해와서 4년동안 베풀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저희 가족정보를 다른사람한테 정보를 팔아먹고 (부동산 관련) 하고 있는 작업들을 다 망쳐놓고 가버려서 현재 저희 가족중 한 분이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지금도 너무나도 슬프지만, 이 계기로 제 가치관(성격)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집은 항상 착하고 친절하게 베풀어 줬는데 왜 이걸 이용해서 호구를 잡고 정보 다팔아먹고 이러냐.. 이런짓거리를 해도 법적으로 걸리지 않는것도 신기하고 처벌도 안받는거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만 이 계기로 이런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저렇게 살아도 문제될게 없는데 이해타산적으로 이기적으로 살아도 되지않을까. 착하게 살아서 호구를 잡혔다. 도저히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안들고 양심을 팔고 이기적으로 이해타산적으로 소시오패스처럼 살고싶어지게되네요.. 도덕적으로 잘못된 걸 알고있지만 왜이렇게 살고싶어하는걸까요.. 원래 다른사람같으면 이렇게 당하면 오히려 더 착하게 살고싶어하고 남들한테 더 베풀려 하지않나요? 이대로 가치관(성격)을 바꾸고 살아도 될까요?
그리고 저희가족한테 한짓을 또 다른사람한테 하면서 돈을 처 벌고있더라고요 하.. 진짜 미치겠네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38490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