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문제 #경제문제 #부부갈등 #스트레스 #우울증
40살 직장인 가장입니다. 맏벌이 와이프와 아들둘이 있습니다. 이래저래 살다보니 주택담보 신용 마통 지인 포함 빚이 3억좀 넘게 있고요 와이프는 권태기인지 항상 제 말과 행동에 예민합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는것도 문제긴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 보는앞에서 와이프와 심하게 다투는일도 반복됩니다. 제 잘못이 큰거도 충분히 알고있고 다투고나면 항상 먼저 사과도 합니다. 전아직 가정을 사랑하지만 제 자신도 이해못할 한숨과 짜증을 보면 와이프한테 불만도 많은가봅니다. 삶이 막막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하소연을 해도 별 소용없을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삻을 포기하거나 이혼따위는 싫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빚을 다 갚을수있을지 와이프와 관계가 호전될수있을지도 자신은 없습니다. 감당어려운 채무에 냉담한 와이프까지 사는게 이게맞나 싶고 고독하네요. 이런현실에 다 내려놓고 죽자니 아이들생각에 먹먹하고. 앞으로 제 인생은 어떨까요 그리고 지금 제가 어떻게 하는게 답일까요. 나름 열심히 산거는 같은데 어디까지 떨어져야 바닥일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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