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심한건 아니에요 티가 날 정도로만 해요
근데 그게 문제에요 티가 나야해요 티가 안나면 안돼요
티가 날 정도로 베고 멍이 들 때까지 때려요
저런 상처들이 제 몸에 많을수록 희열감을 느끼구요
채워지는 느낌? 만족감도 들어요
적고나니 감정기복도 좀 심한 편이긴 하네요
어느순간부터 화를 주체 못하면 머리를 뜯고 쥐고 자해를 했어요
성인이니 술을 즐겨찾게 되고..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셨는데.. 친구를 붙잡은 채 울고 웃으며 죽는다 죽는다 지랄을 하기도 했었대요 엄마한테도 곧 죽을거라고도 얘기 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이젠 친구들조차 병원에 가보라고 극성을 부려요
이것도 정신병이라며..
많이 심한건가요?
전 저게 여태껏 잘못된 행동인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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