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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부모님께 칭찬받고 싶어요  

*문제주제: #가족갈등 #자존감

안녕하세요 5학년 여자인데요 제 mbti유형은 ENFP이에요 ENFP는 작은칭찬이라도 받으면 기대이상으로 효과를 본다고 하는데 저는 부모님께 제대로된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저는 수학말고 거의 모든 과목을 평균~평균이상으로 하는편인데 수학은 정말 죽어라 해도 안되거든요.. 근데 저희부모님은 다른과목에 대한 칭찬을 하나도 안해주시고 수학 못하면 취업도 못한다 등등 얘기만 하세요 사실 제 장래희망은 작가인데 저희부모님은 제가 하고싶은 직업을 얘기하면 제 자존감을 떨어트려 놓으세요.. 이번에 용기내서 부모님께 꿈이 작가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아빠께서 국어를 특출나게 천재처럼 잘하는것도 아니면서 작가하면 무명작가되서 인생망하는것밖에 못한다고 그러는거에요.. 사실 저한테 오빠가 있는데요 저희오빠는 공부에서 도 못찾아보고 매일 놀고 먹고 게임만 하는 오빠한테만 기대,칭찬을 엄청 퍼부어줘요 아빠께서 제오빠같은 애는 중학교들어가서 시험보면 엄청 잘볼것같다, 지금 나(글쓴이) 하는꼴보면 글쓴이는 중2되면 시험 말아먹고 글쓴이오빠는 왠지 공부 엄청 잘할것같다 글쓴이 오빠같은애가 중2되면 공부 엄청 열심히한다면서 ( 오빠 현재 중1 ) 말 하시는거에요 그오빠는 나처럼 노력도 안하는데 그런 칭찬받고.. 나도 진짜 제발 칭찬아니 관심이라도 받아보고싶어요 진짜 나날이 갈수록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부모님과 충분한 대화하라는 말하지말아주세요 이미 충분히 말했는데도 바뀌는게 없어서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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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8-29 (토) 14:37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심정옥 상담사입니다.

부모님께 칭찬을 받고 싶으시겠지만 그러한 칭찬은 어쩌면 학생이 만족하는 수준에서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칭찬을 꼭 듣고 싶으시겠지만 부족한 칭찬이라도 또는 그러한 칭찬이 없더라도 학생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적어주신 글 속에서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방식을 학생에게 요구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예로 수학 못하면 취업못한다. 국어를 특출나게 천재처럼 잘하지 않으면 인생망한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세요. 이 말을 보더라도 부모님의 생각이 올바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학을 꼭 잘해야만, 국어를 아주 특출나게 잘해야만 취업을 잘하고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오빠한테만 기대를 엄청 퍼부어주고 있고 학생에게는 그러지 않는 모습 속에서 부모님의 기준에 맞을 때만 칭찬을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평가 절하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 또한 부모님의 바람직한 태도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부모님은 부모님이 알고 있는 부분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그 정답대로 학생이 살아가면 편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니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러한 조언을 주시는 것입니다. 다만 너무 부모님의 생각을 강요해서 문제가 되고 있지만요. 그래서 부모님의 말은 다 맞다가 아니라 틀린 말도 있고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칭찬과 관심이라도 받아보고싶다. 자존감만 낮아진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부모님의 잘못된 기준에 나의 생각을 전적으로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학생을 염려해서 또는 필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들으셔야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듣고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니 학생이 가진 꿈들을 잘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보세요. 이러한 노력 속에서 계속 발전을 이룰 때 부모님도 시간이 지난 후에 부모님의 말이 틀렸고 학생을 자랑스럽게 여길 날이 올 것입니다.

힘을 내시고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상담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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