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입니다 밖에 혼자 나가면 아는사람 만날까봐 불안하면서 무섭고 만약 아는사람 만나면 피하게 되고 심장이 계속 떨리고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게 되고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 말할때 마다 항상 생각하고 말하고 몇번이나 되뇌이고 되뇌어서 겨우 말을 꺼냅니다 집에 있을때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저한테 연락이 없고 다른친구를 만났을때 불안하면서 저를 빼고 놀때고 심장이 뛰고 그리고 사람많은 앞에서 말하면 떨리고 발표할때도 엄청 떨립니다 다른사람이 나에게 안좋은말을 하면 하나하나 기억되고 생각하고 그사람이 저의 외모를 지적하면 그거를 계속 고치려고 하고 제가 가장 친한친구가 있는데 제가 계속 그친구 행동을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그친구가 없으면 다른친구와 저랑 따로 못만나겠어요 사람 시선을 계속 신경쓰게 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이름을 부르면 뭔가 모르게 떨리고 가슴이 뜁니다 그리고 아무사람한테 연락이 오면 받기전 하는생각이 내가 뭘 잘못했었나 이런생각이 들고 집에 있을때 우울하고 사람 많은곳도 가면 무섭고 친구한테나 아는사람한테 연락이오면 심장이 막 뛰어요 카톡올때도 땀이나고 왜 이럴까요 그냥 모든게 하기 싫고 우울하고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해서 그런가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 이거 쓰는데도 떨리고 시근땀이 납니다 빠른답변 부탁 드려요..
님은 초등학교 왕따사건이후 부터 불안증이 시작되었다고 했는데 그로 인해 현제 사회에서 대인공포와 대인기피, 불안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등때로 돌아가서 왕때사건이 왜 생겼는지 누구와 관계에서의 문제였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가운데 님이 느낀 감정이 있으니 그것이 (미움 분노 두려움 죄책감 수취심) 무엇이 었는지 살펴보고 이유를 찾아보세요. 자신이 친구들에게 인정을 못받을까봐 두려운가요? 그래서 현제도 타인의 눈치를 보게되고 전전긍긍하게 되며 어떤말을 하면 실수가 될까봐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자유로운 생활이 되지 않나요?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때는 오히려 더욱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고 현제와 같은 악순환에 빠질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동행을 하는 은혜를 누리시길 원합니다. 동행을 사랑으로 할때 사람과의 관계가 변화되어 소망있는 삶을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동행할때 사랑으로 덕행하는 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처음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것 같아도 하루하루 걸음을 인내하며 걸어갈때 님의 대인관계와 대인공포 불안증은 사라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세워질것입니다. 선순환의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