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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제 고민 좀 들어 주세요.  

*문제증상(#을 붙여서 모두 써주세요): #우울증, #대인관계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우울증은 없는거같거든요 평소에 아주 약간씩의 우울을 느끼는 정도같은데 자해는 절대 안해요 안하는게 아니라 너무 무서워서 못하고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에 좀 현타가 많이 와요 사춘기라 원래 다 이럴 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정말 안 우는 날이 없어요 매일 우는거같아요 새벽에 맨날 가족들 깰 까봐 소리 참아내서 울고 눈 붓고 아침에 붓기 빼는게 일상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저가 우는 줄 모르는거같아요 항상 붓기를 꼭 빼고 갔으니까

 

 

제가 현타 오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가장 가까운 이유는 다른 애들,사람들이랑 저를 너무 비교해서 그런거같아요

 

 

제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거든요 전 진짜 못해요 친구들은 게다가 오랫동안 공부해서 시험을 잘 보는게 아니라 거의 다 벼락치기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데도 정말 시험을 잘 봐요

열등감 느껴지기도 했지만 누굴 탓할 수가 없는게 제가 공부를 안해요 못하는게 아니라

근데 공부를 해도 저는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진짜 안좋아요 그래서 항상 쉽게 포기하게 되고 새로운 도전같은건 절대 안해요

 

 

다른 애들은 열등감 느끼거나 라이벌이 생기면 자극받고 동기부여가 되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한다는데 전 전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열등감 느끼고 라이벌이 생기면 너무 부럽고 짜증이 나서 더 안하게 돼요 더 하기 싫어지고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저가 근데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인정 받으려는 성향이 엄청 강하거든요 선생님한테 칭찬 못받으면 그 못 받은게 하루종일 길면 몇 달 넘게 생각이 나서 짜증나고 칭찬 못받은거 생각하면 내가 그정도도 안되는 사람인가? 하면서 현타와요

 

 

친구랑 저랑 같이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아면 별 타격은 없거든요 근데 저는 칭찬 못받고 친구만 받으면 너무 부러워요 부럽고 짜증이 나요 근데 친구가 짜증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짜증나요 왜 나만 칭찬 안해주지 격려의 말 안해주지? 이런거 생각하면 막 눈물나요

 

 

원래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엄청 심하게 받고 멘탈 약하고 그래요 눈물도 어릴때부터 별것도 아닌거에 울고 그랬어요

 

 

고등학생 되더니 더 심해진거같아요 우는게 일상이라 너무 힘들어요 어쩔 땐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 나요 눈물 안 나면 혼자 머리 움켜잡고 왜 태어난거지 이 생각만 해요

 

 

친구문제는 딱히 없어요 친구한테선 스트레스 잘 안 받는 편이고 부모님이랑 갈등도 많이 없는 편이에요

 

 

친구들하고 부모님은 잘 모르는거같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거

힘든거 내색은 잘 안하는 편이라 그런거같아요 굳이 저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같아서 내색은 안해요 어쩔때 몇번 틱틱거리면서 난 왜이렇게 못할까 하고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긴 해요

 

 

전 제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운도 안좋고 되는 일이 없어요 진짜

 

 

좀 길었죠 제 고민 해결방법이나 위로의 말 좀 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우울증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 좀 해주세요 전 없는거 같기도 한데 어쩔 때 보면 좀 있는거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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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2:10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은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안 우는 날이 없이 매일 소리 참아가며 운다고 하니 속히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비교하는 습관에서 와지지 않았나 하셨는데 잘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타고난 소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과 소통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학문 연구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그림 그리는 것을 잘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하고, 어떤 사람은 체육을 잘하는 등 각자의 달란트가 있습니다. 꽃을 비유로 들자면 노란꽃 빨간꽃 보라색 등 갖가지 모양과 색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노란색 꽃이 “나는 왜 이렇게 키도 작고 볼품없게 생겼지 저 꽃은 키도 크고 자태도 멋있는데” 하면서 자책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마가렛 미첼 여사가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하고 있을 때, 하루는 누군가가 책을 한권 보내 왔는데, 그 당시 스테반 빈센트라는 사람이 남북 전쟁을 노래로 하여 쓴 "존 브라운의 시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미첼 여사는 그 작품의 훌륭함에 비하여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이 너무도 보잘 것 없다는 생각에 빠져, 쓰다만 자신의 원고를 옷장 안에 6개월 동안 쳐박아 두고 시름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여사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듣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드디어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저런, 이것은 당신 자신을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성공은 당신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진실로 측량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 위에서 노력하시고 나머지는 잊어버리도록 하세요." 

비교의식은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불평 속에 가둡니다. 님은 안 우는 날이 없고 거의 매일 운다고 하셨는데 우는 이유를 찾아 보세요. 왜 우는지? 어떤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 때문에 슬퍼하는지? 또한 처음 울기 시작한 시점을 찾아 그 때의 일을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문제였는지...이러한 경험들을 이해하고 통찰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그 감정을 자극하는 욕구가 유익의 욕구인지 인정받고 싶은 요구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이 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헝거리 정신>으로 잘 알려진 영국 경제학자 찰스 핸디는 최근 그의 책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에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29명을 분석하고 그 결론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등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남을 따라하지 말라. 남과 비교하지 말라. 자신을 믿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아무도 가지 않은 자기만의 길을 가라" 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보다는 님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생각하고 삶을 계획하여 나아갈 때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저희 상담센터의 문을 노크해 보세요.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적 해석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5:51 4년전
#적용적 해석으로 수정해 주세요. 그래야 #으로 검색합니다.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6:16 4년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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