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사는게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네요,,,
물가는 오르는데 연봉은 매년 동결에,,,
혼자 외벌이하면서도 집에가면 밥하고 설겆이하고,, 빨래개고,, 애보고,,
혹여나 와이프 심기를 건드릴까 눈치보며 노예처럼 살고,,,
애는 애데로 칭얼거리는거 받아줘야하고,,,
친구들 만난지는 언젠지도 모르겠고,,,
거의 매주 모이는 처가댁 가족들 모이는데도 계속 가서 불편하게 있어야되고,,,
돈은 내가 벌어오는데 뭐하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취미 생활이라도 해보자니 돈들어간다고 못하게 하고,,,
더 산다고 미래가 즐거울 것같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네요,,,
이제 제 인생에 즐거움 같은건 절대 기대하기 힘들어요,,,
죽는건 무서운데,,, 이렇게 계속 힘들게 살면서,, 앞으로도 계속 힘들 것들만 생각나니,,,
안좋은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죽고 싶진 않은데,,, 너무 힘드니 차라리 죽으면 좀 편하지 않을까 싶은,,,
외벌이로 혼자 벌며 처자식 먹여 살리는데,,,
나 없으면 어쩌나 싶어 마음을 다 잡아봐도,,,
예민한 와이프가 괜한걸로 짜증이라도 내면서 몰아붙이면,,,
진짜 보란듯이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어디에라도 푸념이라도 하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더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