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식을 잘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고 싶거나 바다 같은 곳에 뛰어 들고 싶다는 것은 위험 신호로 봐야 합니다.
만족하며 행복할 때도 있지만 무기력할 때도 많다는 것은 가벼운 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조울증은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님이 살아오는 동안 어떤 경험했던 사건이나 사람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아 미움이나, 분노, 두려움, 수치심등의 감정들은 그대로 마음속에 떠돌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들이 계속해서 누적이 되어 그런 여러 감정들이 뭉쳐서 마음속에 쓰레기처럼 누적됩니다. 그런 감정들을 처리하지 못하고 억압속에 있다가 우울증으로 시작해서 어떤 계기로 조울증의 현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깊어지면 억압된 감정들이 순간 순간 이런 위험한 충동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조울증은 순간적인 행복의 경험이나 만족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해되지 않는 사건들이 님에게 왜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님의 마음 깊은 곳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찾아가면서 이해를 할 때, 그 억압된 감정이 사라지면서 좋은 마음이 생깁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도 있듯이 이런 마음을 살펴보고 변화를 해 나가신다면, 진정한 행복과 의미 있는 삶의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필요하시다면 휴온스글로벌 후원상담도 있으니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