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랑 심한 동기때문에 화가 너무나요
디자인과 대학을 다니는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참 3년 다니면서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나고 겪어보는 것 같은데요.
특히 이놈의 자기자랑과 허세와 허언증이 심한 여학우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저는 물어보지도, 궁금하지도 않은데 막 자기의 한주 계획이나 이런걸 떠벌리고 다니고 작품같은거 만들고 서로 발표하는 등의 시간을 가질때도 꼭 본인거를 가르키며 잘했냐고 물어보질 않나, 또 물어본적도 없는데 어떤 디자인자격증 시험에서 필기는 통과했는데 실기는 귀찮아서 아직 안치고있다며 언제가지 이런 말도 하고요. 저나 주위사람들이 그건 아닌거 아닐까? 하면 한마디를 안지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점도 싫어요. 그냥 틈만나면 자기자랑질에 허언증도 심한 친구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동기들도 얘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절대 말섞기 싫은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얘가 딱 그런 부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행동들을 하면 저는 어그래 어잘했네 하고 대충 넘어갔지만 이젠 도를 넘어서서 저렇게 매일 과시하고 고집부리는 행동하니 너무 화나고 답답합니다. 정말 연끊고 싶지만 과 특성상 졸업할때까지 계속 마주칠수밖에 없네요...
한번 이런점은 니가 고치면 좋겠다 하고 지적해주려고도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만 나쁜년 될까봐 그냥 말하길 관뒀는데요. 그냥 이대로 두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