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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살고싶지 않고 우울해요  

안그래도 요즘 안좋은 일의 반복에다 영좋지 않은 성적 사회성 부족으로 끔찍하게 살아가는데 거기다 한숨까지 많이 쉬고해서 피곤한 상태라 평소에 행동이 좋은편이 아닌데.... 어제 어머니가 농담을 하셨는데 저는 그걸 병신같이 진담으로 받아들여서 살짝화를 냈는데..
아빠가 결국 폭발 했습니다 라면 먹고있는데 그그릇을 던지고 저한테 욕하고 때리고 저때문에 창피하다면서 온갖 욕을 다 하더시군요...몰론 제잘못도 있는건 아는데.... 안그래도 끔찍한 상황에 더 끔찍한 상황들이 추가되고 우울하게 되더군요....아들 새끼 잘못낳아서 이모양이고 사촌들은 다 잘살고있는데 저만 어릴때부터 이모양 이꼴이라서 아무도 칭찬을 안하고...
그런것때문에 자해도 자주 하는상황입니다....
나따위 사라져도 모를텐데 라는 생각도 자주들고요..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게 님이 똑바로 해야죠, 노력하세요같은 답변은..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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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5-29 (일) 12:45 9년전
여러 면으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군요.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접할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되죠. 이러한 어려움이 무엇때문에 생겼으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를 잘 이해해서 대처해 나가면 큰 고민거리가 되지 않고 오히려 교훈이 되고 경험 속에서 여러 면으로 성숙해 나가게 되죠. 그러나 어려움을 고민거리로만 생각하고 마땅한 방법을 찾아 해결하지 않으면 미움, 분노, 절망,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등 많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되고, 이 감정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신체에 까지 영향을 주어 피곤함을 느끼는 등 안 좋은 행동들을 낳게 되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상황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것을 악순환이라고 하죠. 이 악순환이 자기대에서 끝나지 않으면 쓴 뿌리가 되어 대물림까지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처해진 상황과 형편만을 바라보지 말고 자신이 그 가운데서 헤쳐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산 정상을 목표로 삼아 등산할 때 돌밭길, 가시밭길도 걷고 험한 바위 산도 타야 하고, 가파르고 험한 계곡 속 물도 건너며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신중을 기해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쉬면서 자신이 힘들게 올라온 길을 바라보며 스스로 대견해 하며 앞으로 올라 갈 남은 길도 희망 속에 거뜬히 올라 갈 새 힘을 얻게 되죠.

먼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하되, 주어진 일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우선순위의 일을 찾아 최선을 다 해 보세요. 목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되 나만 잘되면 되지 하는 욕심으로 하지 말고 그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줄 수 있고 사회에 쓰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목표로 한다면 삶의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어요. 무엇이든지 나만 먼저 받을려고 하는 욕심이 스트레스가 되어 나를 짓 누르게 되지요.

남과 비교의식을 갖지 말고 자신이 먼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어찌 되었든 부모님이 응원하시고 기뻐하실거예요. 부모님의 말과 행동에 불평으로 대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아 잘못된 것을 먼저 사과하고 부모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응원을 청해 보세요. 부모님은 가장 훌륭한 후원자이십니다.

늘 선한 목표를 세우고 처음부터 끝까지 선한 방법으로 선한 길을 가시도록 애써 보세요.
이것이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것이죠.

주변에 모든 사람들과 행복하게 같이 갈 수 있는 인생의 멋진 등산 길을 만들어 보세요.^^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5-29 (일) 13:57 9년전
아직 상담답변 쓰는 법을 배우지는 않으셨지만 어떻게 쓰시는 지를 이전 다른 답변을 보시면서 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감정에 빠져있을 때 그것을 해소하고 극복하는 방법도 잘 제시하셨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배우시게 되면 더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고 계속 이렇게만 잘 답변해 주시면 한사람 한사람 슬픔과 좌절에서 잘 건져내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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