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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 학교에선 너무나도 즐겁고 적극적이게...  

학교에선 너무나도 즐겁고 적극적이게 생활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집에만 오면 누가 마법을 걸어놓은 듯 무기력해지고 엄마가 얘기하는 자잘한 잔소리도 참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방에 들어가서 혼자 울어버립니다.
저도 절 모르겠어요. 요즘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에 대한 관심과 행복 그 모든 것들도 사라져버렸고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어야되나.. 라고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기분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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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4 (목) 17:33 7년전
정말 저와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활발하게 지내요.하지만 가끔 기분이 우울할때는 정말 너무 우울해져서 저혼자 마음을 식히거나 괜찮은 척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집에서는 가족들이 나에게 관섭을하면 하는데로 안하면 안하는데로 그냥 모든게 짜증이나서 괜히 가족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집에 부모님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부모탓이라고 하며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그과정에서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나 왜 사는 것인가..우울해집니다.
이러면안되는걸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네요. 이런 모든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또 절망스럽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여기까지 그냥 주저리주저리 저의 이야기를 해봤네요
우연히 들어와서 저와 상황이 많이 비슷한거 같아서 혹시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글 남겨봅니다.
     
     
센터원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4 (목) 17:45 7년전
앞선 사례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례를 가져온 것이라서 실제 고민자가 올린 사례는 아닙니다.

그 사례에 동감이 되어서 올리신 님의 문제를 보면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잘못된 반응을 하는 것이 그 문제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부모탓이라고 하며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그과정에서 나는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났나 왜 사는 것인가..우울해집니다' 자기 합리화나 자기 학대를 해버리니까 결국은 우울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 해결의 방향이 감정적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더 큰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삶의 문제를 그렇게 해석하지 말고 올바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결심을 가지고 해석해야 하고 소망을 가지고 해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처럼 현재 상태보다 더욱 발전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상담과정도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의치 않다면 말씀드린 대로 감정적인 해석이 아닌 결심적인 해석으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세요. 그속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습니다. 문제를 잘 해결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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