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에게 여유가 너무 없는거같아요
여유가 없으니까 시간이 더더욱 빠르게 흐르는것 같고
항상 바쁘고 항상 뛰고 항상 지치고
특히 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데
그것때문에 공부가 하기 싫어요
아직 고딩인데 늙는게 무섭고
젊은나이에 목표를 이루고 싶은데 이루지못하고 폭삭 늙어버릴까봐 두렵고 시간이 너무 야속합니다
느긋한 성격인데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 너무 힘드네요.. 파란하늘도 보고싶고 마스크끼고 다니는것도 힘들고요 넓은 들판에서 뛰어다니고 싶어요 ..정말 간절해요.. 삶에 여유가 이렇게도 없다니.. 너무 힘들고.. 죽어서 아무것도 아닌게 되면 편할텐데 뭐하러 살아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