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년차 성관계에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결혼6년차 남성입니다.
자녀는 딸 2명(5살,2살) 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하고 퇴근하고집에오면 9시쯤 됩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이고 큰애는 유치원 작은애는 어린이집갔다가 3시반쯤 집에와요.
저희부부는 자녀 출산과 함께 5년 전부터 성관계가 매우 줄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입니다.
저는 항상 요구하고 와이프는 항상 거부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를 원하는데 와이프는 힘들다며 항상 다음에 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할려고 노력했지만... 그것도 몇년하니 이젠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자존심은 상하다못해 이제 다 갖다버렸습니다. 어떤날은 이사람이 날 사랑하기는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역정을 내더라고요.
정관수술을했는데... 그당시 와이프의 핑계가 임신걱정된다며 정관수술하고 마음편하게 하자 였는데요...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잠자리거부 핑계 였던것 같아요...
성적 매력이 떨어져서? 도 아닌것 같습니다. 어디가면 아직 미혼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 아직은 괜찮습니다...
분위기를 잡는문제도 아닌것 같습니다. 분위기 잡을려고 별수를 다써도 그냥 자리를 피하더군요...
대화? 많이 시도해봤습니다. 항상 똑같아요. 피곤하데요. 그래도 제가 이정도면 조금 맞춰줄수는 없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매일 피곤한사람이 낮에 운동한다고 수영가서 열심히하고오는거 보면 미스테리 입니다.
정말 힘드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172016.11.18. 15:40프로필 페이지 이동
부부상담이 필요한 경우이네요 부부간 성관계는 부부의 연합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고 남편과 아내의 각각의 건강을 위해서도 유익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단지 말씀하신 이유만으로는 전부가 아니고 더 깊은 이유를 찾아서 해결하셔야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중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지금도 그러한 조언을 받으시려는 것이고 그러한 노력은 배우자를 좀더 각성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니 함께 부부상담을 받아보자 하거나 혹은 이문제로 내가 상담을 받아보겠다라는 구체적인 액션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떤 반응이 있을 것이고 그 반응에 따라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잘 해결하셔서 더 친밀한 부부관계를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