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해를 2~3년전부터 해왔는데,
자해한다는걸 알고있는 친구가 딱 한명 있어요.
그 친구는 제가 자해를 예전에 끊은줄 알고있었는데
제가 최근에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털어놓다가 나 아직도 자해한다고.. 못끊겠다고
말해버렸어요.
친구는 제 걱정을 해줬고.. 고맙게 생각하는데
저는 친구가 저때매 속앓이 하지않았으면 좋겠거든요.
친구가 자해한다는걸 듣고나면 부담감을 많이 느끼겠죠.?
자기가 과거에 알아채지못한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질까봐, 그게 그 친구한테 더 상처가 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는건 제가 자해한다고
말해놓고 책임감없어보이고..
제 마음을 전달할수있는 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