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않으면 불안해요 내공75
비공개 질문46건질문마감률76.1%질문채택률50%2016.06.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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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현제 저는 키는 163에 몸무게는 60키로에서 59 왔다갔다 거리는데
약 한달 전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식이조절도 해야한다는 소리에 밥량을 줄이고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시면서 간식도 않먹고 저녁도 때로는 굶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의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하고 항상 주말에는 간식을 조금씩 먹었습니다.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진짜 한 개씩 살찔까봐 무서워서 그런데 어느날 체중게에 올라가보니 운동 시작전의 몸무게로 돌아가 있는 것입니다. 놀래서 운동을 하긴했진만
진전이 없었고 지금 이 글을 적는 내내 무언가를 먹고싶습니다.
중요한건 배가 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그냥 음식이 있으면 배가 불러도 먹고싶고 입이 심심하거나 뭔가 모르겠지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습니다. 먹고나면 배도 아프고 속도 안좋습니다.
진짜 뭐에 홀린거 같기도 하고 왜 우리가 화장실에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화장실을 가듯이 저는 먹는게 똑같은 것 같습니다. 진짜 저 어쩌면 좋을까요? 다이어트는 둘째치고 자꾸 배도 아프고 더부룩한게 몸에 좋지는 안을거 같은데... 무슨 방법이 가장 현명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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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상담센터(shcounsel)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2302016.06.07. 09:59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려고 하면 계속해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먹지 않으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먹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자신의 뇌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기도 합니다. 뇌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 사실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생각하지 말고 해야할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단순히 식단조절만으로는 안되고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관심사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운동을 해도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난다면 운동을 잘못하는 것입니다. 운동에 관심이 가야지 운동을 하면서 먹고싶은 것을 생각해 버리면 운동하고 나서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 분들이 운동박사가 되는 이유가 다 그러한 이유때문입니다. 운동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시고 가능한 음식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결국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