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5살 큰 딸이 동생 태어나고 부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누워서 두다리를 곧게 뻗으면서 허벅지에 힘을주는 동시에 손으로
삐삐(외음부)를 누를때도 있고 이불을 허벅지 사이에 끼고
삐삐쪽에 힘을 주는 행동들을 합니다.
밖에 나가서 이런 행동들은 안하는데 이상하게 집에서만
이러한 행동들을 하는데 왜그런지 이유를 알고싶어요
건강상에 문제있는건 아니겠죠?
소원상담센터 님 답변
마음의 문제입니다 유아기의 성에 대한 관심은 외부세계에 대한 동기와 자극의 부족에서 생깁니다 아마 동생이 생기면서 그전과 비교해서 자신이 받는 관심이 줄었거나 없어졌다고 느낄때 자기자신에 스스로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자기몸에서 매우 재미있는 부분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몸의 자극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남아에게도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이를 빨리 해결하게 해주셔야 하는데 외부세계에 자극을 갖게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육아와 관련해서 꼭 설명해주시고 아기와 상관없는 어머니의 육아행동에 관련한 어머니와의 관계를 증진시킬수 있는 일들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아이에 대한 설명은 이 시기에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엄마와 아빠와의 관계와 역할에 동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첫째로서의 위치를 확립하게 되고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라고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