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날카로운 것을 제 손에 들고 있으면 제가 그것으로 친구를 찌를까봐 불안해하고 (그 친구를 미워하고 그런것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기를 안고있으면 아기를 땅에 던져버릴까봐 무서워하고, 손에 햄스터같은 작은 생물을 쥐고 있으면 손에 힘을 주어 터뜨려버릴 것 같아서 무서워합니다.
요즘엔 고3이라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그런지 친구들도 의심하는데요 친구가 조금만 이상하게 대해도 그동안 모든 행동이 가식이었다고
치부하고 정신을 차려보면 그 친구를 제 생각속에서 인간쓰레기로 만들어놓읍니다....... 미치겠어요 공부할것도 많아서 머리아픈데
이런식으로 머리의 다른 부분이 계속 의심을 하느라 과부하걸릴 지경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같은 게 정상인가요? 아니라면
어떻게 해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