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수면욕에 지배당하는 기분.. 요즘 제가 식욕과 수면욕에 지배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먹는 양이 평소의 2배, 심하면 2.5배입니다.. (평소 0.6인분 정도 먹었어요..) 배가 안차서 계속 먹는게 아닙니다. 그냥 계속 먹고 싶어서-, 아니면 지금 안먹어두면 좀 이따가 애매한 시간대에 배가 고플 것 같아서- 그냥 눈에 보여서.. 등등 .. 그리고 하루에 뭐먹지? 하는 고민만 한시간은 하는 것 같아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 현재 bmi는 21.7이라고 나오는데 한 7키로 빼고 싶거든요.. 빼고싶다는 생각이 오히려 식욕을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렇게 평소의 2배로 먹다보니 먹자마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졸려서 바로 누워서 자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생활패턴이 아작났고(먹기만 하면 자니까), 일상생활이 너무 어렵습니다..
자취하다보니 거의 바깥 음식을 주문해 먹으면 1인분이 나오는데, 저한테는 그게 두끼 분량입니다. 이걸 먹으면 전 무조건 잠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냥 지금도 먹는 것과 자는 것에 대한 고민만 한시간째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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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7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일종의 중독개념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걸 안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정신적인 부분에서 찾아야 합니다. 음식 중독, 수면 중독, 으로 생각하면 그것을 안 함으로서 얻는 것을 생각할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어느 정도 하면 만족이 되지만 중독된 것은 그걸 안 하면 손해보거나 혹은 괴로운 것으로 생각하기에 한계 이상으로 계속 추구합니다. 그런 마음을 고쳐야 합니다.
다음 상담치료 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자신이 과식, 수면과댜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한다.
2. 그것을 하지 않을 때 혹은 하고 났을 때의 마음에 어떤 괴로움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3. 각각의 경우에서 감정상태가 어떤지를 생각한다.
4. 그 감정이 이면에 있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5. 그 원함 속에서 없는 것을 얻으려고 하지 말고 자신에게 있는 것을 활용하려고 할 때 마음이 어떤지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