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통해 속이 풀린다는 것은 마음의 고통을 견텨낼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고통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또는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나 상처가 발생해서 해결 되지 못하고 심층 깊은 곳으로 내려 앉아 쌓이게 되어 생긴 심층의 문제이지요.
그러한 스트레스나 상처는 감정의 작용입니다. 나의 기대나 기준에 어긋나거나 충돌하기 때문에 감정이 발생되어 고여서 썩은물이 되는것과 같아요. 그 기대나 기준을 하나의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욕구를 충족 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계속 상처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욕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님에게 있는 다른 자원을 소원으로 품어 좋은 감정이 생겨날 수 있도록 마음의 습관을 새롭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님이 추구하는 욕구가 명확히 무엇이었는지, 고로 인해서 어떤 악순환이 되었는지를 살피고 받아 들이면서, 새로운 소원을 바라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