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체계를 계속 경직화시키면 그 경직됨 때문에 어떤 결정과 그 다음의 결과로 진행되지 못합니다. 최고의 결과만을 고집하다 보니 진행 자체를 거부해 버리는 극단적 사고입니다. 지금은 옷을 사지 못하는 정도지만 계속 악순환되다 보면 더 다른 부분으로도 확장되서 살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있으니 그걸 바꾸는 것이 방법이라는 것만 알면 유연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통찰적인 사고를 갖는 것도 좋고 극본적인 사고를 갖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사고패턴을 적용해서 결정을 안 하는 것보다 결정을 하는 것이 다음 과정을 진행하는데 더 낫다는 것만 받아들이면 옷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