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은 회사에 근무하면서 월급은 280정도 받구 소설쓰는 취미로 부업하면서 돈좀 더 벌고있어요 근데 제가 얼굴에 흉이 있거든요 이거때문에 늘 자존감 다운되고 여자를 못사귑니다. 그래서 스트레스풀만한게 맛있는거 먹는거 말곤 사는 낙이없어요 그래서 맨날 먹어요 막
치킨 햄버거 이런거 먹고 배부른채로 잠들고 키는 184인데 몸무게는 120넘습니다. 여름에는 100대 까지 빠지곤합니다만 .. 돈도 잘 못모아요 가진것도없고 잘난것도없고 대체 뭐하나 내새울거없고 연애도 못해보고 지금깢 ㅣ살아온 33사의 인생이 주변이나 사람들이 살아온거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가치가 없는거같습니다. 누군가한테 쉬운 연애가 저한테는 일생의 소원인게 비참합니다. 대체 왜 살아야하는걸까요 아무것도하기싫고 집에 틀어박혀서 짜장면이나 먹고 누워있고싶네요 제가 좋아하는건 맛있는거 먹는거랑 야동보는거? 그거 외엔 좋아하는게 딱히 없어요 헬스장가서 운동하는것도 재미가없고 모든게 재미가없어요 앞으로 살아도 맨날 이런식이겠죠 일하고 먹고 돈없어서 남들 다 하는 집 차 이런것도 모가지고 나이만 먹고 쓸쓸하게 죽을거같은 인생이 눈앞에 그려져요 그런 생각을 할수록 한숨나오고 뭔가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들어요 고향에는 부모님계시는데 두분다 노쇄하시구 ..
님의 얼굴 흉이 인생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 역할을 하고 있네요. 직장도 다니시고, 소설쓰는 일도 부업으로 하시고, 이런 장점을 가졌음에도 님의 작은 단점이 삶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심층의 문제로 그 안에 있는 감정을 찾아 극복하여 마음을 바꿀 때 소망이 있습니다.
‘자존감이 다운되고 여자도 못 사귄다’고 하셨는데 이런 마음을 언제부터 갖게 되었는지요? 그 경험을 찾아 바로 이해하고 정리할 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과거 경험들을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 님에게 지나가는 소리로 한 것이 잘못된 기준이 되어 삶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마음 안에 있는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스트레스 푸는것을 맛있는 거 먹고 야동 보는거로 푼다고 하셨는데, 이 욕구(쾌락)를 버리고 은혜의 소원(계획)을 가질 때 소망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먹는 것으로 푼 결과 가 비만을 만들어 내었고, 거기다 더해 스트레스를 야동으로 해소한 결과 모든 삶이 재미없는 우울감과 무기력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님은 다행스럽게도 노쇄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 버티고 계십니다. 님의 기억속에 잘못 각인되어 있는 마음을 올바로 바꾸고 님이 할 수 있는 능력들을 키워 나갈 때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마음을 열고 나누어 보세요.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전문상담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