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쪽에 정신과 10군데정도 다 전화를 돌려봐도 무조건 초진을 해야한다는데 초진 검사비용만 10만원정도 나온다네요 저는 이미 다른곳에서 초진 검사를 다 맞춰서 재진으로 약을 받고싶은데 무조건 다 초진을 다시받아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초진을 받은지 1개월도 안됐거든요,
또 10군데중 7군데정도는 다 예약제에 초진도 어렵다고 하네요.. 이런식이면 저는 어디서 약물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정신과 질환은 발병 이후에도 치료과정을 따라가는데 많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일반 진료과목과 달리 초진비용이 높고 매 병원마다 초진을 해야 하는 방식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해야 하고 또 늘어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더욱 괴로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반대로 정신과 질환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런 한계나 장벽에 계속 마음이 상하게 되면 자신이 생각하는 비현실적인 허상을 계속 생각하는 허상적 사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고가 정신질환을 더 악화시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그러면서 세상의 이치와 원리를 깨달아가는 통찰적 사고를 하면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 되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라리 초진비용을 다시 내고 빨리 마음의 변화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면 더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 과정을 잘 극복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소원상담센터, #허상적 사고에서 통찰적 사고로, #치료에 순응함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됨,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