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재혼] 예비중 우울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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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_이해문제]  가정문제  

[2급_감정문제]  자살충동 

질문     
 
 
     
          예비중 우울증인가요?...     
 
 
 
  제가 부모님이 싸우고 이혼하면서 점점 이상해져 가네요..
작년 5월까진 누군가와 같이 있는게 좋았는데 요즘엔 혼자있고 싶고 그전엔 안하던 자살시도와 자해를 하네요..
당연히 엄마는 모르시고요.
요즘 우울하고 공부에 집중도 않되고 친구들과 가족들이랑 이모,삼촌들이랑도 있기 싫고요..
엄마 앞에서는 항상 밝은척 그리곤 내가 혼자있을땐 울고 참 제가 미친것 같네요.
죽고싶어서 자살시도도 하는데 죽을 용기가 나지 않네요.
그리고 짜증나면 머리를 벽에 박기도하고 머리를 쥐어뜯기도하는 내가 참 한심해보여요.
그냥 지금은 우울하고 짜증나고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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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3-08 (일) 01:28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정선 상담사입니다.

  님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가정 조직이 깨어졌다는 생각에  심리적 안정감을 잃고  둥지잃은 새가 방황하는 것같이 혼란을 겪게 된 것입니다.


 가정이라는 안정된 조직의 울타리에  있다가 그것이 깨어지고 무너졌다는 것은 청소년기에  넘 큰 충격으로  느껴질수 있으며  정체성의 혼란과  넘 복잡한 생각으로  감정이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 방법조차 알지못하고  어린 자신으로서 이해가 가지 않고  넘 힘들어  님의 말처름 머리를 쥐어 뜯기도 하고 자해와 자살등 극단적인  행동을  분노로 표출 하게 된 것입니다.

 님은  부모가 이혼을  하셨고 현실을 부인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것에서 비롯된 분노의 감정에 오래 젖어 있거나 반복적인 우울한 감정에 빠져 있을것이 아니라  현제의 어렵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많다는 것을  솔직하게 부모님과 동행하며  대화로서 풀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님이 걱정되는 문제들을  의논하며 현명한 방법으로 잘 해결해 나갈수가 있습니다. 

sj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그는 부모가 이혼을 하고 재혼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함께한 2명의 형조차  죽는 아픔을 겪고  어머니도  자궁암 3기로  넘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절망하지 않고  늘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 가수가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은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같은 문제 가운데  용기를 내서 일어나는 자만이 승리할수가 있습니다. 님도  용기를 내서  승리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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