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병이 있는거같아요. 혹시 어떤증상인지 알수있을까요? 그 증상을 치료할 방법이 있나요?
딱 한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저는 싫다 혹은 부정적인 표현에 대해 되게 싫어하는 경향이있어요.
인성으로 예를 들자면 인성은 무조건 좋아야한다고 남들에게 강요하고 싶어요. 강제적이든 아니든간에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인성좋고 올바르고 현자급 부처급 인성을 가져야한다고 생각되며 이걸 강요하고 싶어요. 요즘 인터넷 댓글들 보면 악플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거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어디 저딴 인성을 가진게 사람이지? 하구요... 친구랑 장난치고 그런건 다 이해가가지만 막 인터넷상에서 자격지심 가지고 남 헐뜯고 비난하고 욕하고 까는 그런사람을 볼때마다 저는 치가 떨릴정도로 싫어요. 그래서 저는 약간 그런거에 강박이있어요. 무슨생각 까지하냐면 아무리 자유주의 민주주의여도 악플을 달수없게 만드는 자기맘대로 악플달수 있는 권리나 행동을 감시하고 억제하고 차단했으면 그딴거 다 박탈되고 무조건 좋은말에 좋은행동에만 좋은글만 쓰고... 아! 그렇다고 자기의 단점을 숨기려고 만하고 적절한 비판도 안받아들이는 그런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면 발전이 없죠.. 하지만 그 이상 도를 넘는 말들을 하는걸 보면 막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 그런사람들 인성 안좋아진다면 다 죽었으면 좋겠구요. 이게 이상적이라는데... 네 맞아요. 저는 이상적인거 좋아해요. 현실을 볼줄 모르는거같은데라고 할수도있어여 하지만 몰라서가 아니라 그런게 싫어요 저는 다같이 와~ 화합하며 재밌게 지낼수도 있는데 그래서 저는 위에다 써논거처럼 인성 좋아야한다 강요하고 싶어요. 진짜로 이게 잘못된건가여? 이게 병인가요?
이 세상 모든사람이 인성좋아야한다 당연히 무조건 반박불가 내말을 따를것 이게 잘못된건지? 제가 정신병인가요? 고칠수있을까요?
소원상담센터 윤홍식 원장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강박증에 해당합니다 핵심은 무엇이든 자기 뜻대로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지 못할때 괴로움을 겪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전에 어떤 감정이 지속되서 그것이 구체적인 사고방식이 되었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 감정이 무엇이고 왜 그런 감정을 갖게 되었는지는 상담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봐야 자세히 알수 있겠습니다 다만 계속 이러한 사고방식이 악순환되면 감정통제불능의 문제난 돌발행동 등으로 나타날수 있으니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현재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니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